배와 밤,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든 속을 배추잎으로 싸 낸 개성식 보쌈김치
요리한국 요리

보쌈김치: 배추잎에 속을 싸 넣는 개성식 김치

보쌈김치는 절인 배추잎으로 무와 배, 견과, 해산물을 싸 넣는 개성의 김치예요. 수육 보쌈과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고, 굴과 낙지를 익혀 쓰며 상온 발효 없이 그날 먹는 냉장 버전을 따라 만들어 봐요. 조리실에서 시험하지 않았다는 점도 분명히 적었어요.

난이도: 고급

Cooking flow

조리 순서

STEP 11 / 9

배추 절이기

굵은소금물에 담근 배추에 잎 사이로 소금을 뿌리는 모습
소금물과 소금이 잎 사이까지 배도록 해요

배추 밑동에 깊게 칼집을 넣고 손으로 반으로 갈라요. 굵은소금의 절반인 약 175g을 물 2kg에 녹여요. 배추를 이 소금물에 담그고 남은 소금을 잎 사이사이에 뿌려요. 절인 면을 아래로 두고 3시간까지 두었다가 뒤집어 다시 3시간까지 둬요. 잎이 숨이 죽어 쉽게 휘어지면 다 된 거예요.

STEP 22 / 9

헹구고 물 빼기

흐르는 물에 헹군 절인 배추를 채반에 엎어 물을 빼는 모습
물기를 잘 빼고 잎이 유연한지 확인해요

배추를 흐르는 물에 3~4번 씻어요. 절인 면을 아래로 두고 약 1시간 물을 빼요.

STEP 33 / 9

배추와 무, 배, 채소 썰기

무와 배를 얇은 작은 네모로 썰고 미나리와 파를 짧게 자른 모습
길쭉한 막대가 아니라 얇고 납작한 네모로 썰어요

큰 겉잎은 싸는 데 쓰려고 따로 놓아요. 갓, 실파, 미나리, 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요. 배 껍질을 벗기지 않고 쓸 거라면 배도 잘 씻어요.

안쪽 배추와 무, 배는 약 2.5cm × 2.5cm × 0.3cm의 얇은 네모로 썰어요. 채소와 파는 3cm 길이로 썰어요.

STEP 44 / 9

버섯과 밤, 대추, 견과 준비하기

불린 표고버섯과 얇게 썬 밤, 대추, 옆에 준비한 잣
표고버섯과 석이버섯은 따로 둬요

표고버섯은 물에 1시간 불린 뒤 얇게 저며요. 석이버섯은 씻어서 가늘게 채 썰어요. 밤은 껍질을 벗겨 얇게 저미고, 대추는 씨를 빼고 가늘게 채 썰어요. 잣과 실고추는 미리 준비해 둬요.

STEP 55 / 9

젓갈 손질하고 굴과 낙지 익히기

냄비에서 익는 굴과 해산물, 온도계로 가운데 온도를 확인하는 모습
냄비 바닥이 아니라 재료 가운데에 탐침을 넣어요

새우젓은 건더기만 다져요. 조기젓은 살을 발라 따로 두고, 머리와 뼈는 물 200g에 5분간 끓여요. 머리와 뼈는 건져 내고 육수만 얕은 용기에 부어 식혀요.

생해산물용 칼과 도마로, 물 400g에 소금 6g을 푼 물에 굴을 씻어요. 낙지는 소금 12g으로 주무른 뒤 흐르는 물에 헹궈 3cm 길이로 썰어요.

작은 냄비에서 굴과 낙지를 익혀 가운데 온도가 85°C에 이르게 하고, 그 온도로 1분 이상 유지해요. 두꺼운 부분은 깨끗한 온도계 탐침으로 확인해요.

익힌 해산물은 얕은 용기로 옮겨 식혀요. 해산물과 육수는 조리한 뒤 2시간 안에 4°C(40°F) 이하 냉장고에 넣어요.

STEP 66 / 9

속 섞기

무와 배추를 고춧가루, 향채소와 함께 살살 버무려 속을 만드는 모습
촉촉하되 국물이 흥건하지 않게

썰어 둔 배추와 무에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요. 밤, 대추, 잣, 실고추는 조금씩 덜어 두었다가 싼 것 위에 올려요.

새우젓, 조기젓 살, 마늘, 생강, 설탕과 나머지 속 재료를 넣고, 차게 식힌 굴과 낙지를 살살 섞어 넣어요. 간 맞추는 소금은 조금씩 넣으며 맛을 봐요. 원하면 차게 식힌 육수를 속이 촉촉해질 만큼만 조금 넣어도 되고, 넣지 않아도 돼요.

STEP 77 / 9

잎에 속 넣기

그릇에 겹쳐 깐 배추 겉잎에 밤과 대추를 올린 양념 속을 담은 모습
이 단계에서는 잎이 아직 펼쳐져 있어요

작고 깊은 그릇에 겉잎을 3~4장 겹쳐 깔아요. 가운데에 속을 한 숟가락 올리고, 덜어 둔 밤, 대추, 잣, 실고추를 조금 얹어요.

STEP 88 / 9

둥글게 싸기

속을 감싸도록 배추잎을 모아 둥근 덩어리로 빚은 모습
손으로 빚어 조금 울퉁불퉁해도 괜찮아요

잎 가장자리를 위로 끌어올려 속을 덮고, 보자기에 싼 것처럼 단단하고 둥근 덩어리로 모양을 잡아요. 남은 잎과 속으로 같은 작업을 반복해요.

STEP 99 / 9

바로 냉장하고 그날 먹기

STEP 9

싼 것을 곧바로 4°C(40°F) 이하 냉장고에 넣어요. 상온에 두고 발효시키지 마세요. 만든 날 안에 다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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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edients

재료

1 / 1

재료

재료 분량 역할
배추 2.4kg(1통) 겉잎은 싸는 데, 안쪽 잎은 속에
물(소금물용) 2kg 배추 절이기
굵은소금 350g 소금물에 약 175g, 잎 사이에 약 175g. 대부분은 헹궈 내요
무 250g 단맛과 아삭함
배 125g 즙과 단맛
갓 30g 향과 푸른 잎의 층
실파 25g 향
미나리 30g 싱그러운 푸른 향
파 25g 향
표고버섯(마른 것) 10g(2장) 감칠맛
석이버섯 3g 식감과 모양
밤 30g(2개) 단맛과 포슬한 씹는 맛
대추 12g(3개) 단맛
실고추 2g 색과 향
잣 10g(1큰술) 고소함
새우젓 25g 짠맛과 감칠맛
조기젓 25g 짠맛과 감칠맛. 살은 속에, 머리와 뼈는 육수에
물(육수용) 200g(1컵) 조기 머리와 뼈 우려내기
굴 50g 속에 넣는 해산물, 익혀서
물(굴 씻는 물) 400g(2컵) 씻을 때만
소금(굴 씻는 소금) 6g(0.5큰술) 씻을 때만
낙지 80g 속에 넣는 해산물, 익혀서
소금(낙지 주무르는 소금) 12g(1큰술) 손질용, 헹궈 내요
고춧가루 28g(4큰술) 매운맛과 색
다진 마늘 32g(2큰술) 향
다진 생강 12g(1큰술) 향
설탕 2g(0.5작은술) 매운맛과 짠맛을 둥글게
소금(간 맞추는 소금) 12g(1큰술) 속의 간을 맞춰요. 맛을 보며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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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김치: 배추잎 안에 통째로 모아 넣은 속

이 버전은 어떤 요리인지

이 글의 보쌈김치는 전통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아니라 냉장 방식으로 다듬은 버전이에요. 굴과 낙지는 익혀서 쓰고, 상온에서는 아무것도 발효시키지 않으며, 싼 것은 만든 날 먹어요. 이 버전은 조리실에서 시험하지 않았어요.

넓게 절인 배추잎이 볼 안에 펼쳐져 있어요. 가운데에는 무와 배, 채소가 고춧가루를 입은 붉은 빛으로 들어가고, 그 위에 밤과 대추, 잣이 올라가요. 이제 잎을 위로 끌어올려 덮으면 전체가 둥근 한 덩어리가 돼요. 보자기에 싸 묶은 것 같은 모양이에요. 열어 보면 과일과 견과, 해산물의 색이 안쪽에서 드러나요.

보쌈김치(Bossam kimchi)는 절인 배추잎이 속을 감싸는 개성의 김치예요. 많은 사람이 떠올리는 수육 보쌈, 곧 삶은 돼지고기를 상에서 잎에 싸 먹는 요리와는 다른 음식이에요. 여기에는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아요. '보쌈'이라는 말은 싸서 감싼 형태를 가리키고, 감싼 재료들이 이 요리를 이루죠. 맛은 절인 배추, 고춧가루와 젓갈의 감칠맛, 배와 밤, 대추의 단맛과 씹는 맛에서 나와요.

재료의 분량과 작업 순서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 Korea.net에 공개된 보쌈김치 레시피를 따랐어요. 그 레시피는 생굴과 생낙지를 쓰고, 어물 육수와 함께 항아리에 담아 마무리해요. 이 부분은 가정 주방에 맞게 바꿨고, 각각 무엇을 바꿨는지는 배경 설명에서 다뤄요.

배추 한 통 분량의 재료

배추, 무, 배, 밤, 대추, 잣과 한국의 향채소를 보쌈김치 재료로 늘어놓은 모습
새우젓과 조기젓은 익힌 굴, 낙지와 따로 둬요

준비물

  • 절일 때 쓸 넓은 대야
  • 채반
  • 칼과 도마 두 벌. 한 벌은 생해산물 전용
  • 작은 냄비
  • 깨끗한 탐침이 달린 순간온도계
  • 식히는 데 쓸 얕은 용기
  • 큰 볼
  • 싼 것을 빚을 작고 깊은 그릇

고르기와 대체 재료

미나리: 미나리는 water parsley로, 일본에서는 세리(seri)라고 불러요. 영어 레시피에는 물냉이(watercress)로 적힌 경우도 있는데 다른 식물이에요.

배와 무: 배는 아무 품종이나 괜찮고 한국 품종이 아니어도 돼요. 무는 일본 다이콘으로 대신할 수 있지만 매운맛과 수분이 달라요.

배추: 크고 부드러운 잎이 싸기에 가장 쉬워요. 개성 배추여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보통 배추도 큰 겉잎을 쓰면 괜찮아요.

석이버섯: 구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빼도 되지만 싼 것의 식감과 모양이 조금 줄어요. 표고버섯은 따로 쓰는 재료라 석이버섯을 대신하지 못해요.

새우젓과 조기젓: 젓갈 상태 그대로 쓰는 재료이고, 생해산물과 바꿔 쓸 수 없어요. 다루는 법과 보관은 제품 표시를 따라요. 둘 다 시험해 본 대체 재료가 없어요.

알레르기

새우, 생선, 낙지, 굴, 잣이 들어가요. 젓갈 제품의 표시를 확인하고 교차 접촉도 조심하세요.

만드는 법: 절이고, 손질하고, 익히고, 식힌 뒤 싸요

생해산물은 따로 두기

생굴과 낙지는 다른 재료와 떨어뜨려 두고, 전용 칼과 도마를 써요. 이 둘은 절대 생으로 속에 들어가지 않아요.

담기와 보관: 차갑게 두고, 열어서, 그날 안에

속의 무와 배, 밤, 대추가 보이도록 연 보쌈김치
싼 것을 열면 속이 드러나요

냉장고에서 차게 꺼낸 그대로 내고, 열어서 속을 보여 줘요.

먹을 때까지 4°C(40°F) 이하로 냉장하고, 만든 날 모두 먹어요. 남기지 않는 계획으로 식사를 짜세요. 익힌 해산물이 들어간 김치에 적용할 만한 근거가 없어서 보관 기간은 제시하지 않아요. 그날 안에 먹으라는 한도는 저희 쪽의 신중한 편집 판단이에요. 해산물을 익혔다고 해서 완성된 김치가 오래 간다고 보장되지는 않아요.

문제가 생겼을 때: 찢어진 잎, 질척한 속, 짠맛

문제 흔한 원인 이렇게 해요
싸다가 잎이 찢어져요 잎이 너무 작거나 얇아요 큰 겉잎을 하나 더 겹쳐요. 시험하지 않은 편집 제안이에요
속에 물기가 많아요 배추의 물을 충분히 빼지 않았어요 약 1시간 물 빼기를 지키고, 육수는 조금만 넣거나 아예 넣지 않아요
배추가 너무 짜요 배추를 충분히 헹구지 않았어요 물을 빼기 전에 흐르는 물에 3~4번 씻어요
속이 너무 짜요 젓갈과 간 맞추는 소금이 겹쳤어요 소금은 조금씩 넣고 먼저 맛을 봐요. 굴과 낙지에 쓴 소금은 손질용이니 속에 넣지 않아요
해산물이 85°C에 이르지 않았어요 재료가 크거나 냄비가 충분히 뜨겁지 않아요 계속 익히며 가운데를 다시 확인하고, 그다음 1분 이상 유지해요

응용해 볼 만한 변화

어느 것도 시험해 보지 않았으니 완성된 레시피가 아니라 출발점으로 봐 주세요.

  • 단 고명을 가볍게: 밤, 대추, 잣을 줄이면 배추와 무의 아삭함이 앞으로 나와요.
  • 미나리 대신 세리: 일본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지만 향이 다를 수 있어요.
  • 생해산물 없이: 채소와 과일, 견과를 중심으로 싸요. 소금과 젓갈 간은 다시 생각해야 해요. 새우젓이나 액젓을 그대로 쓴다면 해산물이 없는 요리는 아니에요.

개성과 보쌈김치의 형태

국립민속박물관의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은 보쌈김치를 개성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소개하며, 무와 과일, 해산물 같은 속을 절인 배추잎으로 싸는 요리라고 설명해요. 또 싸는 방식이 그 지역 배추의 성질과 이어진다고 봐요. 한국관광공사는 개성 보쌈김치를 개성과 황해도, 지금은 북한에 있는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소개하고, 이름이 보자기에 싼 모양을 닮은 데서 왔다고 설명해요. 속 재료로는 밤, 배, 대추, 잣, 미나리를 꼽아요.

Korea.net은 이 음식을 잔치와 특별한 상에 올리는 김치로, 재료의 폭이 넓다고 소개해요. 같은 나라의 다른 요리는 한국 요리에서 볼 수 있어요.

무엇을 왜 바꿨는지

항목 공개된 레시피에서는 이 글에서는
굴과 낙지 Korea.net은 생것을 써요 둘 다 익혀서 식힌 뒤 섞어요
마무리 Korea.net은 싼 것을 항아리에 담고 어물 육수를 부어요 항아리를 쓰지 않아요. 육수는 조금만 선택적으로 넣고, 싼 것은 바로 냉장해요
발효 KBS World의 별도 레시피는 생해산물을 쓰고 약 15°C에서 3일 둬요 발효 단계가 없어요. 만든 날 먹어요
해산물 섞기 Korea.net은 해산물의 약 삼분의 이를 섞고 삼분의 일을 위에 올려요 익힌 해산물을 모두 섞어 넣어요. 그 비율이 어느 재료를 가리키는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미나리 Korea.net의 영어 표에는 미나리를 "watercress"로 적었어요 미나리(water parsley)로 적었어요

분량은 Korea.net의 것만 따랐어요. KBS World의 레시피는 배추 2kg, 절이기 약 7시간으로 배합이 달라서 둘을 섞지 않았어요.

85°C에서 1분 이상이라는 기준은 한국 식품안전나라의 노로바이러스 안내에서 왔어요. 이 안내는 굴과 다른 조개류를 다루고, 같은 기준을 낙지에까지 적용한 것은 저희 쪽의 신중한 편집상 확장이에요. 조리 후 2시간 안에 냉장, 4°C(40°F) 이하의 냉장고, 식힐 때 얕은 용기, 생해산물 분리라는 항목은 미국 FDA 자료에서 왔어요. 어느 출처도 이 요리를 평가하지 않았고 이 버전은 조리실에서 시험하지 않았으므로, 최종적인 짠맛이나 분량에 대해 단정하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보쌈김치는 수육 보쌈과 같은 건가요?

아니에요. 보쌈김치는 절인 배추잎이 속을 감싸는 김치예요. 수육 보쌈은 삶은 돼지고기를 상에서 잎에 싸 먹는 요리예요.

왜 개성과 연결되나요?

국립민속박물관의 백과사전과 한국관광공사 모두 개성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설명해요. 그 출처들이 뒷받침하지 않는 창시 연도나 유래 이야기는 넣지 않았어요.

보통 배추로 싸도 되나요?

편집상 제안으로는 됩니다. 큰 겉잎을 쓰고, 작거나 찢어지면 겹쳐요. 개성 배추와 느낌은 다르고, 저희가 직접 시험해 보지는 않았어요.

생굴을 쓰고 발효시키면 안전한가요?

발효가 생해산물을 안전하게 해 준다고 기대하지 마세요. 식품안전나라는 굴 같은 조개류를 노로바이러스의 가능한 원인으로 보고, 가운데 온도 85°C에서 1분 이상 익히도록 안내해요. 그래서 가정에서 생해산물로 만드는 방식은 권하지 않아요.

석이버섯이나 조기젓을 구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석이버섯은 빼도 되고, 대신 식감과 모양이 조금 줄어요. 조기젓은 시험해 본 대체 재료가 없어요. 다른 젓갈로 바꾸면 맛이 달라지니 같은 재료로 보지 마세요. 하나를 시험한다면 맛을 보며 간을 맞춰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