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푼 양파 파코라와 민트 처트니, 짜이를 늘어놓은 인도의 간식
준비25분
조리20분
분량4인분
요리인도 요리

피야즈 파코라 만드는 법|비 오는 날 먹는 인도 양파튀김

양파의 수분으로 반죽을 뭉치는 인도 피야즈 파코라 만드는 법이에요. 베산 가루와 쌀가루의 얇은 튀김옷, 지역마다 달라지는 이름, 집에서의 대체, 튀김 온도 가늠하기, 실패했을 때 되돌리는 법, 민트 처트니, 보관과 재가열까지 자세히 소개해요. 비 오는 날 짜이와 어울리는 음식 문화, 재료 고르기, 튀겨진 정도를 구별하는 법도 담았어요.

전체: 45분난이도: 초급

Cooking flow

조리 순서

STEP 11 / 5

양파와 향채 썰기

10분

양파를 2~3mm 폭으로 썰고 층을 손가락으로 푸는 파코라 밑준비
양파는 얇게 썰고 겹쳐진 층을 풀어 둬요

양파를 세로로 반으로 잘라 심을 빼고 2~3mm 두께로 얇게 썰어요. 썬 층은 손가락으로 가볍게 풀고, 고수, 풋고추, 생강을 다져요. 양파가 굵은 채로면 튀김옷이 색이 난 뒤에도 중심 익는 것이 늦어져요. 반대로 종이처럼 얇은 부분이 많으면 타기 쉬우니 칼날을 일정한 폭으로 움직이세요.

STEP 22 / 5

소금에 버무려 수분 내기

10분

소금을 버무린 얇은 양파에서 수분이 배어 나와 볼 바닥이 촉촉한 모습
소금을 버무리면 양파에서 튀김옷을 이어 줄 수분이 나와요

볼에 양파, 소금 5g, 고수, 풋고추, 생강을 넣어요. 손으로 쥐어 으깨지 말고 손끝으로 바닥에서부터 뒤집듯이 1분 섞고 실온에서 10분 둬요. 양파 표면이 촉촉해지고 볼 바닥에 몇 방울 수분이 보이면 다음으로 넘어가요. 물이 1큰술 이상 고인 경우도 버리지 말고 그대로 가루의 결착에 써요.

STEP 33 / 5

가루와 향신료를 섞고 필요한 만큼만 물 더하기

5분

베산 가루와 쌀가루, 향신료가 얇은 양파에 엉겨 거친 튀김옷 덩어리가 된 상태
튀김옷은 액체로 만들지 않고 양파 표면에 얇게 묻는 농도로 맞춰요

베산 가루 120g, 쌀가루 20g, 아조완, 굵게 으깬 고수씨, 강황, 고춧가루, 힝을 더해 양파 주위에 가루를 묻혀요. 먼저 물 없이 섞고, 뭉침이 모자란 곳에 5ml씩 더하세요. 기준은 15~30ml예요. 볼을 기울여도 액체가 흐르지 않고, 손가락으로 한 줌 집으면 양파 다발이 무너지지 않고 들리는 농도에서 멈춰요.

물을 너무 넣었을 때는 베산 가루 5g과 쌀가루 1g을 더하고 1분 두세요. 그래도 액체가 바닥에 고이면 양파를 조금 더하는 편이 가루만 늘리는 것보다 맛이 모여요. 가루 맛이 나고 다발이 되지 않으면 물을 5ml 더하고, 세게 치대지 말고 바닥에서 뒤집어요.

STEP 44 / 5

작은 덩어리를 중온의 기름에 튀기기

15분

양파 작은 덩어리를 기름에 떨어뜨려 서로 닿지 않는 간격으로 튀기는 과정
덩어리 사이로 기름이 돌도록 냄비에 너무 많이 넣지 않고 튀겨요

냄비에 기름 800ml를 붓고 170~175℃까지 달궈요. 온도계가 없다면 튀김옷을 1작은술만 떨어뜨려,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갑자기 튀어 오르지도 않으며 잔거품과 함께 천천히 뜨는 상태를 기준으로 해요. 기름이 낮으면 튀김옷이 가라앉아 무거워지고, 너무 높으면 양파가 익기 전에 표면이 진해져요.

튀김옷을 1큰술 조금 못 되게 손가락으로 집어, 양파 사이의 틈을 남긴 채 냄비에 떨어뜨려요. 한 번에 45개까지 하고, 처음 40초는 건드리지 않아요. 표면이 굳으면 뒤집어 전체가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2분 30초3분 30초 튀겨요. 소리가 갑자기 조용해지면 수분이 빠졌다는 신호이지만, 색이 진해지기 전에 건져 내세요.

STEP 55 / 5

기름을 빼고 민트 처트니와 내기

5분

망에서 기름을 뺀 파코라를 민트 처트니와 짜이 접시에 담은 완성 장면
갓 튀긴 파코라는 민트 처트니와 따뜻한 차를 곁들여 내요

튀김이 끝나면 불을 끄고 기름 거품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냄비에서 눈을 떼지 않아요. 파코라는 망으로 옮겨 1~2분, 표면이 마르고 들어도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상태까지 기름을 빼요. 민트 20g, 고수 30g, 풋고추, 레몬즙 15ml, 소금 2g, 물 30ml를 갈고, 알갱이가 남으면 물을 5ml만 더해요. 뜨거울 때 처트니를 곁들이고 짜이나 레몬과 함께 드세요. 갓 튀겼을 때는 튀김옷이 얇은 부분이 가장 가볍고, 시간이 지날수록 양파의 증기로 눅눅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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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edients

재료

1 / 2

재료

재료 분량 대체·비고
양파 350g(중간 크기 2개) 2~3mm 얇게 썰기. 붉은 양파, 노란 양파 모두 괜찮아요
베산 가루(병아리콩 가루) 120g 주체가 되는 가루. 콩가루나 밀가루만으로 바꾸면 향과 식감이 달라져요
쌀가루 20g 튀김옷을 가볍게 해요. 없으면 베산 가루 20g으로 바꾸고 완성은 조금 부드러워져요
풋고추 1개(약 8g) 꽈리고추 1개, 또는 생략. 매운맛을 낮출 때도 분량을 적어 둬요
고수 10g 다져요. 싫으면 같은 양의 쪽파로 바꿔요
생강 10g 갈아요. 매운맛이 센 햇생강이면 8g으로 해요
아조완씨 2g 커민씨 2g도 괜찮아요. 향은 달라져요
고수씨 2g 굵게 으깨요. 가루를 쓸 때는 고수 가루 1g
강황 1g 색내기용. 뺄 때는 0g으로 해요
고춧가루 1g 매운맛을 높일 때는 2g까지. 카슈미르 고춧가루라면 색이 나기 쉬워요
힝(아위) 0.3g 생략 가능. 쓰지 않으면 0g
소금 5g 먼저 양파에 더해요. 처트니용 소금은 따로
물 15~30ml 5ml씩 더해요. 양파 수분이 많은 날은 15ml 미만도 괜찮아요
튀김 기름 800ml 지름 20cm 안팎 냄비에 3~4cm 깊이. 전부 흡수되는 것은 아니에요
2 / 2

민트 처트니 재료

재료 분량 대체·비고
민트 잎 20g 줄기를 빼요. 건조 민트로는 같은 향이 나지 않아요
고수 30g 민트만 쓰지 말고 풋내의 바탕으로 해요
풋고추 1개(약 8g) 꽈리고추 1개로 바꾸면 매운맛이 내려가요
레몬즙 15ml 라임즙도 괜찮아요. 타마린드의 둥근 신맛과는 달라요
소금 2g 먼저 적게 넣고 튀긴 파코라와 합쳐서 조절해요
물 30ml 매끈하게 도는 최소량부터 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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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지붕을 잘게 두드리기 시작하면 부엌에서는 기름 소리가 한 단계 높아져요. 양파 끝이 풀리고 베산 가루 튀김옷이 얇은 주름에 엉기고, 튀김 냄비 속에서 갈색 가장자리부터 먼저 색이 들어요. 뜨거운 파코라를 가르면 튀김옷 안쪽에는 달고 부드러워진 양파가 남아 있어요.

피야즈 파코라(Pyaaz Pakora/Pyaz Pakoda)는 얇게 썬 양파를 병아리콩 가루 베산과 향신료로 뭉쳐 튀기는 인도의 간식이에요. 둥글게 썬 양파를 매끈한 반죽으로 감싸는 남인도의 벤가야 바지와는 모양도 식감도 다르고, 이쪽은 양파의 층을 풀어 둔 채 작은 덩어리로 튀겨요.

이 요리에서 가장 먼저 정할 것은 물의 양이에요. 튀김옷을 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금에 버무린 양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가루를 이어 주면 바깥은 얇고 양파 사이는 가볍게 마무리돼요. 물을 너무 넣으면 튀김옷이 두꺼워져 튀긴 뒤 기름을 머금기 쉬우니, 처음부터 볼을 액체 반죽으로 채우지 않아요.

이 레시피의 완성

양파 작은 덩어리 12~16개, 4인분이에요. 썰어서 튀기기까지 약 25분, 튀기는 시간은 약 20분. 베산 가루, 쌀가루, 아조완을 갖추면 되는데, 인도 식료품점이나 온라인에서 따로 찾을 가치가 있는 것은 주로 이 세 가지예요. 곁들이는 민트 처트니는 재료를 썰어 갈기만 하면 만들 수 있어요.

비 오는 날의 차와 양파 파코라

양파 파코라, 민트 처트니, 마살라 짜이를 비 오는 창가에 늘어놓은 간식 식탁
갓 튀긴 파코라는 짜이와 함께 비 오는 날의 간식으로 즐겨요

인도의 파코라는 재료를 바꿔 가며 각지에서 만들어 온 튀김이에요. 양파뿐 아니라 감자, 시금치, 풋고추 등도 반죽에 들어가요. The Indian Express는 북부와 서부의 많은 지역에서 우기에 뜨거운 파코라와 마살라 짜이를 함께 먹는 습관을 소개해요. 비 자체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바깥의 눅눅한 공기, 튀김 기름 소리, 향신료 향, 뜨거운 튀김옷의 바삭함이 같은 장면에 모이기 때문에 계절의 간식으로 기억되는 것이겠지요.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자란 요리 연구가의 레시피에서는 양파 파코라가 칸다 바지(Kanda Bhajji)라고 불리며, 비 오는 날의 생강 짜이와 엮어 이야기돼요. 한편 같은 요리를 어디서나 완전히 같은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아니에요. 지역 이름은 양파 썰기, 튀김옷의 농도, 곁들이는 처트니, 쓰는 허브를 생각하는 입구로 쓰면 요리의 차이를 놓치기 어려워요.

이름이 바뀌면 식감의 설계도 바뀐다

부르는 이름·지역 모양과 먹는 방법의 기준 집에서 만들 때의 판단
Pyaaz Pakora / Pyaz Pakoda 푼 얇은 양파를 베산 가루로 이어 작은 덩어리로 튀겨요 양파에서 나오는 수분을 이용하고 튀김옷을 두껍게 하지 않아요. 이번 만드는 법이에요
Kanda Bhajji(마하라슈트라) 양파 튀김을 가리키는 이름의 하나. 짜이나 처트니와 맞춰요 카레 잎이나 풋고추를 더할 때도 덩어리를 작게 해서 익는 정도를 맞춰요
Vengaya Pakoda(타밀나두) 양파 파코라의 지역 이름으로 쓰이고, 향신료와 허브 조합이 바뀌어요 이름에 끌려가지 말고 얇게 썬 양파와 베산 가루의 관계를 먼저 정해요
Vengaya Bajji(남인도) 양파를 둥글게 썰어 매끈한 반죽을 입히는 다른 유형 둥글게 썬 모양으로 하고 싶다면 이번의 수분을 쓰는 튀김옷이 아니라 다른 진한 반죽으로 해요
Bhajia(차티스가르) 양파, 고추, 감자 등을 쓰는 지역의 길거리 간식 재료를 바꿔도 튀김옷 두께와 튀김 냄비의 혼잡을 같은 기준으로 봐요

남인도의 Vengaya Bajji는 양파를 0.2~0.3cm 두께로 둥글게 썰어 반죽을 입히는 요리로 소개되고, 얇게 썬 양파를 쓰는 파코라와는 식감이 다르다고 정리돼요. 차티스가르주의 관광 안내에서는 Bhajia에 양파, 고추, 감자 종류가 있고 베산 가루와 향신료를 써서 차나 하리 처트니와 먹는 지역 요리로 설명해요. 이름을 하나로 통일하기보다 둥글게 썰지 푼 얇은 조각으로 할지를 먼저 정하는 편이 집 부엌에서 실패하지 않아요.

재료|물을 너무 넣지 않는 튀김옷 만들기

양파, 베산 가루, 쌀가루, 아조완, 풋고추를 나무 받침에 늘어놓은 파코라 재료
파코라의 튀김옷과 향을 만드는 재료를 분량별로 갖춰요

양파는 얇게 썰었을 때 층이 풀리는 것을 고르세요. 붉은 양파라면 색과 매운맛이 나기 쉽고, 노란 양파라면 튀긴 뒤의 단맛이 은은해요. 너무 작은 양파를 여러 개 쓰기보다 같은 두께로 썰 수 있는 중간 크기를 쓰는 편이 소금에 버무리는 시간과 튀김 완성도를 맞추기 쉬워요.

파코라 재료

베산 가루는 마른 병아리콩을 간 가루예요. Ministry of Curry의 레시피도 베산 가루와 쌀가루를 조합하고, 소금에 버무린 양파에서 나오는 수분을 튀김옷 결착에 써요. 병아리콩 가루로 만들 때는 봉지 표시에서 "베산", "병아리콩 가루", "chickpea flour" 중 어느 것인지 확인하세요. 콩 가루를 곱게 간 것일수록 양파 사이에 뭉치기 쉬워요.

베산 가루를 한 번만 시험한다면 가지고 있는 병아리콩 가루나 수입 식료품점의 소포장으로 충분해요. 사모사, 파코라, 베산 칠라를 이어서 만드는 사람이라면 1kg 봉지를 고를 이유가 있어요. 살 때는 제품 정보에서 원재료가 병아리콩인지, 용량, 보관 방법을 확인하고, 이미 가루가 있는 사람은 겹쳐 사지 않아요.

제품 이외: 홀 향신료를 쓰는 사람만 작은 밀을 더하기

아조완이나 고수씨는 칼날의 옆면이나 절구로도 굵게 으깰 수 있어요. 파코라 외에도 홀 향신료를 쓰는 사람이라면 식탁용 작은 밀을 가지고 있으면 튀기기 직전에 향을 낼 수 있어요. 반대로 가루 향신료를 이미 다 쓸 예정이라면 도구를 사 보탤 필요는 없어요.

만드는 법|양파의 수분을 튀김옷에 쓰기

썬 양파를 먼저 가루에 담그는 것이 아니라 소금으로 수분을 끌어낸 뒤 가루를 묻혀요. 볼 바닥에 물이 고이기 전에 가루를 합치는 것이 요점이에요. 아래 "상태"를 보면 양파 크기나 계절에 따라 수분량이 달라도 조절할 수 있어요.

튀김 상태를 정하는 3가지 관찰 포인트

파코라를 갈라 얇은 튀김옷, 달게 익은 양파, 황금빛 가장자리를 견주어 본 담기
파코라는 튀김옷의 두께, 기름 거품, 양파 익은 정도를 보고 완성을 판단해요

1. 튀김옷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집어지는" 것

숟가락으로 뜨면 흐른다면 물이 너무 많아요. 얇은 양파를 들어 올렸을 때 가루 막이 보이고, 손끝을 벌리면 천천히 풀리는 정도가 적량이에요. 튀김옷을 두껍게 하면 바깥은 딱딱해지지만 양파의 증기가 빠지기 어려워 중심이 무거워져요.

2. 기름 거품은 넣은 직후에만 강하다

차가운 재료를 넣은 직후에는 거품이 늘어요. 냄비에 너무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내려가고 파코라끼리 닿아 튀김옷이 벗겨져요. 첫 번째의 색과 시간을 기준으로 삼지 말고, 두 번째 냄비 소리가 같은지 확인하세요. 탄 튀김옷 조각은 다음 튀김에 붙기 전에 망으로 건져 내요.

3. 가른 단면에 생양파의 하얀 심이 남지 않는다

바깥이 색이 나도 덩어리가 크면 양파의 중심이 날것으로 남아요. 첫 번째 것을 갈라 양파가 투명하고 부드러우며 가루의 날것 같은 흰빛이 없으면 다음 조로 넘어가요. 날것이라면 불을 줄이고 덩어리를 2~3할 작게 해서 튀기는 시간을 늘려요.

실패했을 때 되돌리는 법

튀김옷이 묽을 때는 베산 가루 5g과 쌀가루 1g을 더해 1분 쉬게 해요. 기름을 먹었을 때는 다음 조를 반으로 줄이고 기름 온도가 돌아온 뒤에 넣어요. 표면만 진할 때는 불을 낮추고 덩어리를 작게 해요. 튀긴 뒤 눅눅해진 것은 망에 펴서 한 김 식히고, 먹기 직전에 토스터 오븐으로 데워요. 재가열해도 갓 튀긴 가벼움으로는 돌아오지 않으므로 손님에게 낼 분량은 마지막에 튀겨요.

FSSAI(인도 식품안전기준청)는 파코라 같은 튀김에 대해 기름을 오랫동안 계속 가열하지 말 것, 튀김 기름을 재가열·재사용하지 말 것, 가정에서는 작은 냄비로 한 번의 양을 줄일 것을 안내해요. 기름은 완전히 식힌 뒤 처리하고 다른 튀김에 돌려 쓰지 않아요. 병아리콩 가루, 향신료, 고수를 쓰므로 알레르기나 싫어하는 재료가 있을 때는 봉지 표시와 대체를 확인하세요.

지역마다 다른 이름과 집에서 먹는 법

북인도풍 푼 파코라, 마하라슈트라풍 작은 덩어리, 남인도풍 둥근 바지를 늘어놓은 비교
양파 썰기와 튀김옷 농도로 비슷한 튀김의 식감이 달라져요

파코라는 재료와 튀김옷의 조합을 바꿀 수 있는 요리예요. 집에서 재현할 때 "본고장의 한 가지 모양"을 계속 찾기보다 먹는 상황에 맞춰 모양을 고르는 편이 현지의 폭을 남길 수 있어요.

푼 얇은 조각은 짜이 옆에

이번 피야즈 파코라는 작은 덩어리 속에서 양파 끝이 삐져나오는 모양이에요. 튀김옷이 얇은 부분은 바삭하고 중심은 양파의 단맛이 남아요. 민트 처트니의 풋향, 레몬의 신맛, 단 밀크티를 차례로 맞추면 같은 한 접시 안에서 맛이 무거워지지 않아요.

둥글게 썰면 다른 바지가 된다

양파를 둥글게 썰어 한 장씩 반죽에 담그면 남인도의 Vengaya Bajji에 가까운 모양이 돼요. 둥글게 썬 것은 튀김옷 면적이 커서, 이번처럼 양파 수분만으로 잇는 배합에서는 떨어지기 쉬우니 다른 진한 반죽으로 바꿔요. 썰기를 바꿨는데 같은 수분량으로 계속 만들지 않는 것이 지역 차이를 집에서 재현하는 가장 빠른 길이에요.

재료를 바꿀 때도 튀김 냄비는 비워 둔다

감자, 풋고추, 시금치로 바꿀 때는 재료의 수분과 두께에 맞춰 튀김옷을 조절해요. 차티스가르의 Bhajia처럼 재료 이름으로 나눠 부르는 요리도 있어서, 양파만이 정답은 아니에요. 다만 재료를 늘릴수록 한 덩어리가 커지기 쉬우니 처음에는 양파 350g 배합에 한 종류만 더해요. 매운 풋고추를 주역으로 한다면 양파를 200g으로 줄이고 풋고추를 4개로 늘리기보다, 먼저 1개 그대로 튀김옷이 뭉치는지 확인하세요.

식탁을 인도 간식으로 이으려면 같은 콩가루를 쓰는 사모사는 껍질의 식감, 파브 바지(일본어)는 채소 조림과 빵의 조합을 비교할 수 있어요. 아침 식사 쪽으로 기우는 날은 발효 반죽을 찌는 이들리와 처트니를 함께 써도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파코라 단면, 베산 가루, 민트 처트니, 보관 용기를 늘어놓은 조리 후 확인 풍경
만든 뒤의 식감, 대체, 보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재료와 완성품을 늘어놓았어요

물을 거의 넣지 않으면 가루 맛이 나지 않나요?

양파에 소금을 버무리면 표면의 수분이 가루를 적셔 줘요. 물 15ml를 처음부터 넣고 모자란 곳에 5ml씩 더하는 방법이면 가루 맛과 물 맛 사이를 찾기 쉬워요. 소금을 넣자마자 가루를 섞으면 물이 나오지 않아 튀김옷이 뭉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산 가루를 밀가루로 대신할 수 있나요?

밀가루만으로도 튀김은 되지만 병아리콩의 향과 부서지는 튀김옷은 달라져요. 전분만으로 바꾸면 튀김옷이 딱딱해지기 쉬우니 처음에는 베산 가루를 쓰고, 쌀가루가 없으면 그 20g만 베산 가루로 돌리는 것이 무난해요. 콩류를 먹을 수 없는 사람은 대용품을 정하기 전에 다른 튀김으로 다시 설계하세요.

아조완이 없으면 못 만드나요?

만들 수 있어요. 아조완 2g을 커민씨 2g으로 바꾸면 흙내 같은 향에서 따뜻한 커민 향으로 바뀌어요. 둘 다 없다면 0g으로 하고 생강, 풋고추, 고수를 남기세요. 여러 가루 향신료를 늘려 메우면 양파의 단맛이 잘 드러나지 않아요.

튀김옷을 먼저 만들어 두고 다음 날 튀겨도 되나요?

양파에서 물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튀김옷을 섞은 채 두면 가루가 무거워져요. 썬 양파와 가루를 따로 두고, 튀기기 10~15분 전에 소금을 버무려 섞으세요. 튀긴 파코라가 남았다면 망에서 증기를 뺀 뒤 일찍 냉장하고 다음 날까지 다 먹어요. 재가열은 튀김옷이 조금 조여져 갓 튀긴 것과는 다른 식감이 돼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도 같게 되나요?

기름양은 줄일 수 있지만 깊은 기름에 튀겼을 때의 얇은 주름과 고소함은 같지 않아요. Ministry of Curry도 깊은 튀김, 오븐, 에어프라이를 서로 다른 조리법으로 다뤄요. 먼저 작은 냄비로 한 번 분량만 튀겨 보고, 기름을 쓰지 않는 방법은 다른 식감을 즐기는 선택으로 시도하세요. 반죽을 두껍게 뭉치면 어느 방법이든 중심이 무거워져요.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