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콩, 숙주, 양배추에 향 코코넛을 버무린 인도네시아 요리 우랍
준비30분
조리20분
분량4인분
요리인도네시아 요리

우랍 만드는 법: 코코넛 향이 나는 인도네시아 채소 무침

인도네시아 채소 요리 우랍을 집 주방에서 만드는 레시피예요. 채소가 물기를 먹지 않게 따로 데치는 법, 향 코코넛 볶기, 발리와 자바의 지역 차이, 켄추르와 카피르 라임 잎 대체, 보관과 알레르기, 따로 구할 재료와 도구, 실패했을 때 되돌리는 법까지 사진과 함께 소개해요.

전체: 50분난이도: 초급

Cooking flow

조리 순서

STEP 11 / 4

향신 재료를 굵은 페이스트로 만들어요

8분

붉은 고추, 마늘, 향채소를 돌절구에 으깨는 손
페이스트는 완전히 매끈하게 하지 말고 알갱이를 조금 남기면 코코넛이 가볍게 완성돼요

불은 쓰지 않아요. 붉은 고추, 샬롯, 마늘, 켄추르, 새우 페이스트, 팜 슈거, 소금을 절구나 소형 푸드 프로세서로 으깨요. 양파의 모서리가 쌀알만큼 남은 촉촉하고 굵은 페이스트에서 멈춰요. 물을 더해 매끈하게 하면 나중에 코코넛이 무겁게 뭉치기 쉬우니, 칼날이 잘 돌지 않을 때도 조금씩 눌러 풀어 줘요.

STEP 22 / 4

코코넛을 포슬하게 볶아요

7~9분

향신 페이스트와 코코넛을 웍에 볶고 주걱으로 뒤집는 과정
코코넛은 수분을 날리고 향이 올라와 알갱이가 포슬해지면 멈춰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약한 중불로 해서 향신 페이스트를 2분 볶아요. 마늘의 날 냄새가 사라지고 팬 가장자리에 기름이 엷게 배면 카피르 라임 잎과 코코넛을 넣어요. 주걱으로 바닥에서부터 계속 뒤집어, 흰 알갱이에 연한 황금빛이 섞이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집으면 한 번 뭉쳤다가 힘을 빼면 풀리는 지점에서 불을 꺼요. 바닥에 수분이 남고 코코넛이 눌려 굳으면 약불인 채로 섞는 시간을 늘려요.

STEP 33 / 4

채소를 따로따로 짧게 데쳐요

6분

끓는 물에서 껍질콩을 건짐망으로 건지는 과정
채소마다 초 수를 달리하면 접시 위에서 식감이 단조롭지 않아요

물 1.5L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센 불로 크게 끓여요. 껍질콩을 75~90초, 양배추를 30초, 소송채를 20초, 숙주를 10초 순으로 데치고, 채소마다 건짐망으로 건져요. 껍질콩은 가운데에 약간의 저항이 남고, 잎채소는 색이 짙어지고 줄기가 꺾이며, 숙주는 흰색과 탱탱함이 남은 상태가 기준이에요. 같은 냄비에서 한꺼번에 데치면 숙주가 풀이 죽고 껍질콩만 딱딱하게 남아요.

STEP 44 / 4

물기를 빼고 먹기 직전에 버무려요

4분

물기를 뺀 채소를 체에서 행주 위로 펼치는 과정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을 때까지 기다리면 향 코코넛이 채소 위에서 풀린 채 남아요

채소를 펼쳐 2분 동안 김을 빼고, 깨끗한 행주나 키친타월로 표면을 가볍게 눌러요.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고 채소가 끈적이지 않는 상태로 볼에 넣어요. 향 코코넛의 3분의 2와 라임즙을 넣고 크게 4~5번만 섞고, 맛을 보며 소금을 미세 조정한 뒤 접시에 담고 나머지를 뿌려요. 코코넛이 채소에 얇게 엉기고 볼 바닥에 물기 있는 양념이 남지 않으면 완성이에요.

0 / 0
Ingredients

재료

1 / 2

채소

재료 분량 대체·비고
껍질콩 160g 4cm 길이로 썰어요. 긴콩이라면 같은 양
양배추 160g 2cm 폭으로 썰어요. 배추는 물이 나오기 쉬우니 적게
소송채 120g 공심채, 시금치도 괜찮아요
녹두 숙주 80g 굵은 숙주라면 뿌리를 떼면 식감이 좋아요
소금 1작은술 데치는 물용
2 / 2

향 코코넛

재료 분량 대체·비고
생 간 코코넛 180g 냉동도 괜찮아요. 무가당 건조 코코넛 70g + 뜨거운 물 70ml로 대용 가능
붉은 고추 1개(10g) 맵기를 줄이려면 씨를 빼요
삼발 올렉 1작은술 붉은 고추를 늘려도 돼요. 매운 걸 못 먹으면 생략 가능
샬롯 또는 적양파 35g 샬롯 3개, 또는 적양파 1/4개
마늘 1쪽(6g) 갈지 않고 향신 페이스트로 만들어요
켄추르 8g 없으면 갈랑갈 3g. 향이 달라서 너무 많이 넣지 않아요
카피르 라임 잎 3장 잎맥을 빼고 가늘게 썰어요. 없으면 레몬 껍질 조금으로 밝음만 보충
새우 페이스트 1/2작은술 비건이라면 흰 된장 1/2작은술. 다만 바다 향은 나지 않아요
팜 슈거 또는 황설탕 2작은술 흑설탕은 1과 1/2작은술로 해요
소금 1/3작은술 새우 페이스트의 염분을 보고 마지막에 조절
현미유 또는 식용유 1큰술 향신 페이스트를 태우지 않고 볶기 위해
라임 또는 레몬즙 2작은술 마지막에 넣어요. 너무 많이 넣으면 코코넛이 눅눅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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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입은 채소, 뒤에서 올라오는 코코넛 향

김이 오른 껍질콩을 젓가락으로 꺾으면 아삭한 저항이 남아 있어요. 양배추는 달고, 숙주는 짧게 익혀 수분을 머금은 채예요. 거기에 볶아서 알갱이가 풀린 코코넛을 뿌리면, 고추의 매움과 감귤류의 푸른 향이 채소 사이에서 피어올라요.

인도네시아의 우랍(urap / urap-urap)은 데치거나 찐 채소에 향신 재료를 섞은 간 코코넛을 곁들이는 요리예요. 물기 있는 드레싱에 채소를 담그는 게 아니라, 코코넛 알갱이를 채소 표면에 남겨요. 그 보송한 입자감이 맛의 축이에요.

밥 옆에 우랍을 놓은 인도네시아 가정의 식탁
우랍은 주인공인 고기와 밥 옆에서 채소와 향의 자리를 맡아요

발리 관광 정보에서 소개하는 주쿳 우랍(jukut urab)은 긴콩, 숙주, 시금치, 공심채 등을 데쳐 간을 한 간 코코넛과 합쳐요. 나시 참푸르 발리나 아얌 베투투 옆에 놓이는 곁들임으로 설명되며, 채소 한 접시일 뿐 아니라 주요리와 밥 사이를 잇는 역할도 해요. Indonesia Travel의 소개에 나오는 채소만 봐도, 재료를 하나로 고정하는 요리가 아님을 알 수 있어요.

집에서 만들 때는 채소의 푸름, 코코넛의 고소하고 둥근 맛, 향신 재료의 매움과 산미를 따로따로 맞춰요. 채소는 종류별로 짧게 익히고, 코코넛은 수분을 날리고, 먹기 직전에 버무려요. 켄추르나 카피르 라임 잎이 없어도 한 접시는 되지만, 어떤 향을 대체하고 어떤 향을 남길지 정해 두면 고추 맛만 튀지 않아요.

우랍과 가도가도는 채소를 다루는 방식이 달라요

둘 다 채소를 먹는 인도네시아 요리지만, 가도가도는 달콤매콤한 땅콩 소스를 따로 곁들여 버무려요. 우랍은 향신 코코넛을 채소에 입히는 요리예요. 소스를 듬뿍 받아 내고 싶은 날은 가도가도, 채소의 아삭함과 고소함을 남기고 싶은 날은 우랍으로 생각하면 식단을 정하기 쉬워요.

재료(4인분): 채소는 지역에 맞추고 향은 고정해요

우랍에 쓰는 채소, 간 코코넛, 향채소를 늘어놓은 모습
채소는 가까운 곳에서 갖추고, 코코넛과 향신 재료만 조금 멀리서 데려와요

채소는 합계 520g 안팎으로 해요. 껍질콩의 아삭함, 양배추의 단맛, 숙주의 가벼움, 청채의 푸른 향을 겹치는 배합이에요. 공심채나 긴콩이 있으면 현지 접시에 가까워지지만, 수입 채소를 찾아 헤맬 필요는 없어요. 신선한 가까운 채소를 종류별로 다른 초 수로 데치는 것이 완성도를 좌우해요.

알레르기와 표시 확인

새우 페이스트를 쓰면 새우, 흰 된장을 쓰면 대두가 들어가요. 건조 코코넛, 삼발 올렉, 냉동 허브는 제품마다 원재료나 제조 라인이 다르니,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구입 전에 표시를 확인하세요. 새우를 피하려면 같은 조리 도구에 묻은 페이스트도 남지 않게 씻어요.

향 재료는 다 쓸 수 있는 양으로 골라요

켄추르는 생강과의 향신료지만 갈랑갈과 같은 것은 아니에요. 이번 분량에서는 켄추르를 굵게 으깨 코코넛에 섞으면 단맛 뒤에 흙 같은 깊이가 남아요. 찾을 수 없을 때는 갈랑갈 3g으로 바꾸고, 양을 늘려서 매운맛을 보충하려 하지 않아요. 향의 방향이 바뀌는 것을 받아들이면 채소 익히기를 해치지 않아요.

카피르 라임 잎은 과즙의 산미가 아니라, 가열한 코코넛에 푸른 감귤 향을 옮기는 재료예요. 이 요리를 포함해 동남아 요리를 몇 번 만들 거라면 냉동품을 살 의미가 있지만, 한 번뿐이라면 레몬 껍질을 아주 조금 갈아 써도 괜찮아요. 냉동품을 고를 때는 주문 시 냉동 표시, 내용량, 보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가격과 재고는 상품 페이지에서 그때그때 확인하세요.

도구는 이 요리 말고도 쓸지로 정해요

향신 페이스트는 절구, 칼, 가진 소형 분쇄기로도 만들 수 있어요. 새 도구를 사는 이유는 우랍 한 접시가 아니라, 카레나 너트 페이스트까지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지 여부예요. 구입한다면 소량의 재료를 칼날에 모을 수 있는 형태인지, 둘 곳과 용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첫 한 번만이라면 건너뛰세요.

집 주방에서 맞추는 향, 사지 않는 재료

카피르 라임 잎, 갈랑갈, 삼발 올렉, 건조 코코넛을 늘어놓은 장보기 판단 재료
사는 건 향을 계속 쓰고 싶은 식재료뿐이어도 돼요. 처음에는 채소 익히기와 코코넛의 보송함이 먼저예요

현지 재료를 늘릴수록 우랍에 가까워진다고는 할 수 없어요. 채소의 물기를 빼고, 코코넛을 고소하게 말리고, 그 위에 카피르 라임 잎과 켄추르를 더해요. 이 순서를 지키면 대체품을 써도 맛의 뼈대가 남아요. 반대로 잎도 뿌리도 없이 고추만 늘리면 매운 코코넛 무침이 되어 채소의 푸름과 향의 겹침이 보이기 어려워요.

고민하는 것 사는 조건 건너뛰는 조건 대체와 차이
카피르 라임 잎 인도네시아 요리나 태국 요리를 한 달에 2번 이상 만들 때 이 한 접시만 시험해 보고 싶을 때 레몬 껍질로 밝음은 더할 수 있지만 잎의 푸른 향은 달라요
켄추르 향을 비교해 보고 싶고 수입 식료품점에 갈 수 있을 때 근처에서 못 찾고 첫 한 접시일 때 갈랑갈 소량으로 대용되지만 향의 방향이 바뀌어요
새우 페이스트 바다의 감칠맛을 남기고 싶을 때 새우 알레르기, 비건 흰 된장으로 염분과 발효감은 보충되지만 바다 향은 안 나요
삼발 올렉 나시고렝이나 볶음에도 쓸 때 생고추를 다 쓸 수 있을 때 생고추의 푸른 매움이 조금 줄어요

처음에는 소송채, 껍질콩, 양배추에 마늘, 고추, 레몬 껍질을 넣은 코코넛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 다음에 카피르 라임 잎을 더하면 과피의 밝음과는 다른 푸른 향을 알 수 있어요. 켄추르는 그 뒤여도 되고, 향을 한 번에 둘 늘리지 않는 편이 무엇이 달라졌는지 자기 주방에서 확인하기 쉬워요.

붉은 고추를 썰 시간이 없는 날이나 매운맛을 조금씩 조절하고 싶은 날에는 삼발 올렉이 도움이 돼요. 생고추만으로 만든다면 따로 사지 않아요. 나시고렝(일본어)이나 라원(일본어)에도 쓸 예정인 사람은 냉장고에 두는 한 병으로 고를 수 있어요. 상품 페이지에서 원재료, 내용량, 개봉 후 보관 방법을 확인하고, 감미료나 마늘이 들어간 제품이라면 팜 슈거를 줄이세요.

만드는 법: 향신 재료를 불에 올리고 채소는 마지막에 버무려요

향 코코넛을 먼저 만들고 채소는 나중에 데쳐요. 채소를 먼저 끝내 두면 체 안에서 수분이 돌아오고 코코넛 알갱이가 바닥으로 가라앉기 쉬워서예요. 향 코코넛은 조금 식어도 괜찮지만, 채소는 물기를 빼면 기다리게 하지 않고 바로 버무려요.

물기가 생겼을 때는 채소를 더하지 않아요

접시 바닥에 물이 보이면, 남겨 둔 향 코코넛을 더해 빨아들이게 하고, 프라이팬에서 1분만 데운 무가당 건조 코코넛을 1큰술 더해요. 소금이나 설탕으로 고치려 하면 국물만 진해져요. 먼저 수분을 받아 내는 쪽이 되돌리기 쉬워요.

발리와 자바의 우랍, 지역의 식탁과 역사

우랍은 일본어로 '샐러드'로 옮겨지기도 하지만, 생채소 냉채를 떠올리면 순서의 의미가 어긋나요. 채소에도 열을 가하고 코코넛에도 열을 가해서 마지막에 둘을 합치는 요리예요. 유니레버 푸드 솔루션스 인도네시아(Unilever Food Solutions Indonesia)의 레시피는 간 코코넛, 켄추르, 라임 잎, 구운 새우 페이스트를 쓰고 채소를 쪄서 마무리해요. 레시피의 공정에는 찌는 방법이 실려 있으니, 데치는 이번 방법도 채소를 너무 무르게 하지 않고 수분을 관리하기 위한 하나의 선택이에요.

발리의 주쿳 우랍에서는 긴콩, 숙주, 시금치, 공심채 등을 향신 코코넛과 합쳐 나시 참푸르 발리나 아얌 베투투의 곁들임으로 먹어요. 족자카르타 특별주 문화청 데이터베이스에 실린 우랍 구당안(Urap Gudhangan)은 어린 코코넛에 마늘, 켄추르, 테라시 등을 더해 쪄서 데친 채소나 생채소에 곁들이는 '채소의 삼발'로 설명돼요. 같은 우랍 계열의 이름이라도 이 지역 차이가 채소의 조합과 식탁에서의 역할에 나타나요.

이름·지역 향과 채소 식탁에서의 역할
주쿳 우랍(발리) 긴콩, 숙주, 시금치, 공심채 등. 간을 한 코코넛을 합쳐요 나시 참푸르 발리나 아얌 베투투의 곁들임
우랍 구당안(족자카르타) 어린 코코넛, 마늘, 켄추르, 테라시 등. 쪄낸 향신 재료를 써요 데친 채소나 생채소에 곁들이는 '채소의 삼발'
집 주방에서 만드는 한 접시 껍질콩, 양배추, 소송채, 숙주. 보송한 향 코코넛을 합쳐요 밥, 생선구이, 닭 요리 옆에서 채소와 산미를 더해요

집마다의 폭은 레시피 공정에도 나타나요. Indonesia-Eats의 레시피는 향신 재료를 볶은 뒤 코코넛과 액체를 더해 수분을 날리고 데친 채소와 합치는 방법이에요. 타마린드를 쓰는 배합도 있어서 산미를 라임으로만 고정하지 않는 예로 참고가 돼요. 이번 배합에서는 수분을 늘리지 않고 라임즙을 마지막에 더해, 버무린 뒤의 코코넛을 가볍게 유지해요.

자바의 역사를 더듬는 자료로, 소노부도요 박물관은 10세기 비문에 의례나 면세지 행사에서 올린 식사와 연회 기록이 있다고 소개해요. 다만 그 기록이 현대의 우랍을 직접 가리키지는 않아요. 우랍을 '고대부터 같은 모습으로 이어진 요리'라고 단정하지 않고, 채소, 코코넛, 향신 재료를 손님 대접의 식탁에 올리는 자바 식문화를 생각하는 단서로 읽는 것이 적절해요. 족자카르타 특별주 문화청의 Urap Gudhangan과 소노부도요 박물관의 해설은 요리의 유래를 하나로 정하지 않고 지역과 시대를 나눠 보는 데 도움이 돼요.

이런 지역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집에서의 대체도 '정답에서의 탈락'이 아니에요. 생 코코넛이 무가당 건조품이 되고 공심채가 소송채가 되어도, 채소를 먹는 곁들임으로서의 역할과 코코넛에 향신 재료를 안기게 하는 순서를 지키면 우랍 맛의 축은 남아요.

얕은 보관 용기에 우랍을 담아 냉장고에 넣는 모습
남은 것은 얕은 용기에 나누고, 한김 식힌 뒤 빨리 냉장해요

미리 만들어 둘 수 있나요?

향 코코넛만 먼저 만들어 깨끗한 용기에 담아 냉장하는 걸 추천해요. 채소는 먹는 날 데쳐서 버무리면 껍질콩의 아삭함과 코코넛 알갱이를 지킬 수 있어요. 버무린 뒤 남으면 얕은 용기에 옮겨 김을 빼고 되도록 빨리 냉장하세요. 일반적으로 가열한 남은 음식은 냉장으로 34일이 기준이지만, 이 요리는 채소의 식감이 떨어지기 쉬우니 다음 날까지를 권해요. FoodSafety.gov의 보관 안내에서는 2시간 이내 냉장과 34일 이내 섭취를 안내해요. 다시 데울 때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가정용 안내에 따라 속까지 충분히 가열하고, 기준으로 75℃에서 1분 이상을 확보해요. 실온에 오래 둔 것이나 냄새·색만으로 안전을 판단할 수 없는 것은 먹지 않아요.

생 코코넛을 살 수 없어요. 건조 코코넛으로 만들 수 있나요?

만들 수 있어요. 설탕을 넣지 않은 고운 건조 코코넛 70g에 뜨거운 물 70ml를 끼얹고 10분 두었다가 써요. 생 코코넛만큼 기름의 둥근 맛은 나지 않지만, 향신 페이스트와 함께 볶아 수분을 날리면 채소에 입히는 알갱이감은 만들 수 있어요. 단 제과용 코코넛은 맛이 어긋나니 피하세요. 불렸을 때 물이 바닥에 남으면 다음부터 넣는 뜨거운 물을 10ml 줄여요.

맵지 않게 만드는 방법이 있나요?

붉은 고추와 삼발 올렉을 빼고 팜 슈거는 2작은술 그대로 해요. 매운맛이 없어지는 만큼 카피르 라임 잎이나 레몬 껍질을 남기면 코코넛의 단맛만 남지 않아요. 어린아이와 먹는다면 향 코코넛을 맵지 않은 상태로 덜어 두고, 어른 접시에만 삼발을 더해요.

새우 페이스트를 쓰지 않으면 맛이 크게 달라지나요?

달라지지만 못 만드는 건 아니에요. 흰 된장을 1/2작은술로 하고 소금을 한 꼬집 줄이면 발효한 둥근 맛은 보충돼요. 비건 한 접시로 만든다면 새우 페이스트를 쓴 도구나 표시를 나눠 주세요. 바다 향을 보충하려고 피시 소스를 많이 넣으면 코코넛이 눅눅해지니, 이 배합의 대용으로는 맞지 않아요.

코코넛이 타서 쓴맛이 나면?

검은 알갱이가 조금이라면 밝은 색 부분만 다른 볼에 옮기고 무가당 건조 코코넛을 2큰술 더해요. 전체에서 탄내가 나면 채소를 섞기 전에 다시 만들어요. 쓴맛은 설탕으로 숨기지 않아요. 다음에는 불을 약하게 하고 주걱을 멈추지 말고, 흰 알갱이에 연한 황금빛이 섞였을 때 불을 꺼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