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 파기름과 부드러운 달걀, 따뜻한 밥을 한 그릇씩
파와 마늘은 태우지 않고 기름에 향이 배도록 약한 불에서 천천히 데워요. 달걀은 작은 조각으로 풀고, 따뜻한 밥은 나무 주걱으로 가르듯이 섞어요. 한 사람분씩 볶아 팬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해요.
팬에 샐러드유 한 큰술과 다진 대파의 절반, 마늘을 넣어요. 팬을 약한 불에 올려 두세 분 데우는데, 향채의 향을 깨우되 태우지 않을 만큼의 시간이에요. 이 조용한 시작이 이 차한의 출발점이에요. 그다음 불은 단계적으로 올라가요. 달걀에는 중불, 따뜻한 밥에는 중강불, 마지막에는 양념과 남은 파, 차슈 큐브를 넣고 재빨리 볶아 마무리해요.
이 레시피는 일본의 레시피 사이트 DELISH KITCHEN에 공개된 「お店の味!ラーメン屋さんの炒飯」('가게의 맛! 라멘집 볶음밥')을 따랐어요. 등록 영양사이자 레시피 개발자인 미나미가 만들었어요. '라멘집 스타일'은 이 요리가 지향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특정 가게의 레시피가 아니고, 일본 차한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도 아니에요.
세카이 고한은 이 레시피를 직접 조리해 확인하지 않았어요. 분량과 순서, 불의 세기는 원 레시피를 따랐어요. '약 15분'은 원 레시피가 한 사람분에 대해 제시한 총 소요 시간 추정치이고, 실측한 결과가 아니에요.
일본 가정의 차한: 여러 가지 버전, 정해진 하나는 없어요
차한(チャーハン, 炒飯이라고도 써요)은 일본에서 집과 라멘집에서 만들어 먹는 볶음밥이에요. 정해진 공식은 없어요. 2021년 가와구치 유키히로의 논문은 TV 프로그램과 잡지 《오늘의 요리(きょうの料理)》를 중심으로 일본의 조리 문헌을 살폈어요. 초록에 따르면 1980년대 이후 이런 문헌에는 볶음밥을 비롯한 요리의 다른 레시피가 더 자주 소개됐고, 그때까지 낯설었던 재료와 양념이 쓰였어요. 논문은 이 과정을 '다양화를 통한 표준화'라고 불러요.
그래서 이 글의 차한은 라멘집 스타일로 잘 정리된 가정용 레시피 한 가지로 읽어 주세요. 차슈, 달걀, 대파, 마늘을 쓰고 닭뼈 육수 분말과 간장, 후추로 간을 해요. 다른 일본 레시피는 분량도 순서도 달라요. 예를 들어 아지노모토 파크의 공식 달걀 차한은 두 사람분이고 차슈를 쓰지 않으며, 밥을 넣은 뒤에 파와 양념을 넣어요. 그것은 다른 레시피이고 이 글에는 섞지 않았어요.
이름도 갈려요. 2017년 TBS 프로그램 《그거 뭐예요?》에서 에도가와대학의 도키 마사카즈 교수는 차한과 야키메시(焼き飯)가 같은 요리이고, 차이는 일본 동서의 이름 부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어요. 그 설명은 한 TV 프로그램의 이야기이고, 단어에 대한 보편적인 규칙은 아니에요. 같은 나라의 다른 요리는 일본 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중국 가정식 볶음밥과 한국의 볶음밥은 각자의 방식이 있는 다른 요리예요. 이 레시피에는 그쪽의 채소나 설탕, 김치, 굴소스를 넣지 않아요.
재료 (한 사람분)

분량은 한 사람분이에요. 소금은 넣지 않아요.
조리 도구
- 칼과 도마
- 팬
- 나무 주걱
재료 고르기와 다루기
밥. 레시피는 따뜻하게 지은 밥을 써요. 밥이 싸여 있다면 팬에 넣기 전에 풀어 주세요. 생쌀에서 밥으로 바꾸는 환산이나 품종, 정확한 밥의 온도는 레시피에 없어서 이 글에도 적지 않았어요.
차슈. 이미 익힌 차슈 세 장을 1cm 큐브로 썰어요. 생돼지고기를 쓰는 레시피가 아니고 한 장의 무게도 나와 있지 않으니, 세 장을 있는 그대로 준비해요.
대파. 레시피가 쓰는 파는 일본의 나가네기예요. 10cm(30g)를 통째로 큼직하게 썰어 두 몫으로 나눠요. 각 몫의 그램 수는 나와 있지 않으니 눈대중으로 똑같이 나눠요.
양념. 어떤 순수한 닭뼈 육수 분말이든 괜찮아요. 브랜드는 정해져 있지 않고 간장의 종류도 따로 없어요.
여러 사람분을 만들 때. 집의 화구에서는 팬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 번에 한 사람분씩 볶아요. 여러 명이 먹는다면 한 사람분씩 따로 볶아요. 약 15분이라는 시간은 한 사람분 기준이고, 여러 번 나눠 볶을 때 걸리는 시간은 알려 주지 않아요.
만드는 법: 약한 불의 파기름에서 마지막 빠른 볶음까지
향기름은 약한 불, 달걀은 중불, 그다음 밥과 마무리는 중강불이에요. 시간을 정한 곳은 향기름(2~3분)뿐이에요. 달걀과 밥, 마지막 볶기는 시계보다 팬의 상태를 보고 판단해요.
잘 안 됐을 때
| 보이는 상태 | 레시피가 말하는 것 | 이렇게 해요 |
|---|---|---|
| 파와 마늘이 타기 시작해요 | 향기름은 태우지 않고 약한 불에서 2~3분 데워요 | 찬 팬에 기름과 향채를 먼저 넣고 불을 낮게 유지하며 이 단계 내내 지켜봐요 |
| 밥이 덩어리째 팬에 들어가요 | 따뜻한 밥을 쓰고, 싸여 있었다면 먼저 풀어요 | 넣기 전에 밥을 풀고, 팬에서는 누르지 말고 나무 주걱으로 가르듯이 섞어요 |
| 밥을 넣으면 팬의 열이 빠지는 것 같아요 | 팬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 사람분씩 볶아요 | 분량을 늘리지 말고 한 사람분씩 따로 볶아요 |
| 소금을 넣고 싶어져요 | 소금은 재료에 없어요 | 이 레시피는 소금을 넣지 않아요. 간은 닭뼈 육수 분말과 간장, 후추로 해요 |
자주 묻는 질문
찬밥이나 남은 밥을 써도 되나요?
이 레시피는 따뜻하게 지은 밥을 기준으로 쓰였고, 원 레시피에 찬밥 버전은 없어요. 밥이 싸여 있다면 팬에 넣기 전에 풀어 주세요.
네 명분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나요?
원 레시피는 팬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집의 화구에서 한 사람분씩 볶기를 권해요. 큰 냄비 하나 대신 한 사람분씩 네 번 나눠 볶아요.
차슈 세 장은 어느 정도 분량인가요?
원 레시피는 무게 없이 세 장이라고만 적었어요. 이미 익힌 차슈 세 장을 써서 1cm 큐브로 썰어요. 이 레시피는 생돼지고기로 바꾸지 않아요.
어떤 간장을 쓰면 되나요?
종류를 정해 두지 않았으니 평소 요리에 쓰는 간장을 쓰면 돼요. 닭뼈 육수 분말도 마찬가지로 특정 제품을 정하지 않았어요.
차한과 야키메시는 같은 요리인가요?
2017년 TBS 프로그램에서 도키 마사카즈 교수는 둘을 같은 요리로, 일본 동서의 이름 차이로 설명했어요. 그것은 한 프로그램의 설명이고 정해진 규칙은 아니에요.
사진에서는 간장이 마지막에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요?
사진은 마지막 단계를 동작별로 나눠 담아 각 장면을 또렷하게 보여 줘요. 원 레시피는 닭뼈 육수 분말, 간장, 후추, 남은 파, 차슈를 한 단계에서 함께 넣고 그사이 순서는 정하지 않았어요.
참고 자료
- DELISH KITCHEN, 미나미, 「お店の味!ラーメン屋さんの炒飯」. 이 글에서 따른 한 사람분 레시피로, 분량과 손질, 순서, 불의 세기, 향기름의 2~3분, 약 15분이라는 총 소요 시간 추정치, 따뜻한 밥을 써서 집의 화구에서 한 사람분씩 볶으라는 조언이 여기서 나왔어요. https://delishkitchen.tv/recipes/482598129699390593
- DELISH KITCHEN, "미나미" 크리에이터 프로필. 레시피를 만든 사람이 등록 영양사이자 DELISH KITCHEN의 레시피 개발자인 미나미임을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delishkitchen.tv/food-stylists/370
- 아지노모토 파크, 「卵チャーハンの作り方」. 두 사람분짜리 별개의 달걀 차한으로, 비교를 위해서만 인용했고 이 글에는 이 요리의 분량이나 제품을 쓰지 않았어요. https://park.ajinomoto.co.jp/recipe/card/706045/
- 가와구치 유키히로, 「料理テキストに見る日本の中華料理の受容と展開―『きょうの料理』を中心に―」, 『일본 식문화학회지』 제17호(2021). 1980년대 이후 일본의 조리 문헌에 볶음밥을 비롯한 요리의 다른 레시피가 더 자주 등장한 점을 '다양화를 통한 표준화'로 설명한 논문이에요. https://www.jstage.jst.go.jp/article/jfcj/17/0/17_1/_pdf
- TBS 텔레비전, 그거 뭐예요?(2017년 구월 12일 방송). 차한과 야키메시를 동서의 이름 차이로 설명한 도키 마사카즈 교수의 발언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설명으로만 인용했어요. https://www.tbs.co.jp/konosa/old/20170912.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