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갈색 꿀 소스를 입혀 얇게 썬 광둥식 차사오
준비30분
조리45분
분량4인분
요리중국·광둥 요리

차사오(叉烧) 만드는 법: 광둥식 꿀 소스 바비큐 돼지고기를 집 오븐으로 굽기

광둥 사오메이(烧味) 문화, 돼지 목살과 뒷다리살의 차이, 노추와 꿀의 역할부터 설명해요. 집 오븐으로 겉을 태우지 않고 윤기 나는 적갈색으로 굽는 과정, 보관법, 사오메이 가게식으로 먹는 법, 탔을 때 되살리는 법, 남은 고기 활용까지 소개해요.

전체: 13시간 15분난이도: 중급

Cooking flow

조리 순서

STEP 11 / 7

고기를 막대 모양으로 자르고 양념을 섞어요

10분

돼지 목살을 두께 3cm 막대 모양으로 자르고 팔각을 넣은 양념을 섞는 과정
고기를 너무 두껍게 자르지 않고, 마무리용 양념은 생고기에 닿기 전에 덜어 둬요

돼지 목살 700g을 폭 56cm, 두께 3cm, 길이 1215cm 정도의 막대 모양 4개로 나눠 잘라요. 겉의 두꺼운 비계만 떼고 5mm 정도 남겨 주세요. 고기 결이 길게 보이는 면을 확인해 두고, 다 구운 뒤에는 그 결을 가로지르는 방향으로 썰어요. 볼에 간장 30ml, 노추 10ml, 사오싱주 30ml, 설탕 25g, 꿀 25g, 소금 6g, 간 마늘과 생강, 백후추, 참기름, 팔각을 넣고 섞어요. 설탕과 소금이 녹고 양념이 고기 겉에 고르게 묻는 상태가 되면, 고기에 닿기 전에 60ml만 다른 용기로 옮겨요.

STEP 22 / 7

냉장고에서 양념을 배게 해요

8~12시간

지퍼백 안에서 돼지고기에 차사오 양념을 묻혀 냉장고에서 재우는 과정
고기는 냉장고에서 8~12시간 재우고, 도중에 봉지를 뒤집어 색을 고르게 해요

덜어 내고 남은 양념을 지퍼백에 넣고 고기를 더해 봉지 위로 전체에 고루 묻혀요. 공기를 빼고 냉장고의 4℃ 안팎인 곳에 두고 8~12시간 재워요. 도중에 한 번 봉지를 뒤집으면 고기 위아래의 색 차이가 덜 생겨요. 고기 겉이 고른 적갈색이 되고, 양념이 물처럼 흐르지 않고 얇게 붙어 있으면 구울 준비가 된 거예요. 실온에 두고 재우지 말고, 굽기 직전까지 냉장해 주세요.

STEP 33 / 7

꿀 소스를 졸이고 오븐 팬을 준비해요

8분

작은 냄비에 덜어 둔 차사오 양념을 졸이고 오븐 팬과 랙을 준비하는 과정
마무리용 양념은 생고기에 닿지 않은 것을 졸이고, 랙 아래에 물을 부어요

덜어 둔 양념 60ml에 물 15ml를 더해 작은 냄비에 담고 중불에 올려요. 끓으면 약불로 줄여 3분 졸이고, 숟가락에서 떨어뜨렸을 때 가는 선이 남는 농도로 만들어요. 불을 끄고 졸인 꿀 소스를 작은 접시 2개에 나눠 담아요. 한 접시(약 1/3)는 과정 4에서 생고기에 바를 몫, 다른 한 접시는 과정 5와 6에서 쓸 몫이에요. 생고기에 쓴 붓과 접시는 그 뒤 과정에 다시 쓰지 않아요. 오븐을 180℃로 예열하고, 깊이 있는 오븐 팬에 물 100ml를 붓고 그 위에 랙을 올려요. 물은 고기를 찌기 위한 게 아니라, 떨어진 당분이 팬에서 타서 연기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한 거예요.

STEP 44 / 7

180℃에서 고기 속까지 익혀요

20~25분

랙에 늘어놓은 차사오를 180℃ 오븐에서 구워 겉을 말리는 과정
처음에는 양념을 얇게 바르고, 고기 겉이 마른 뒤 윤기를 덧입혀요

겉의 재움 양념을 가볍게 닦아 낸 고기를 랙에 늘어놓고, 생고기용으로 나눠 둔 꿀 소스를 겉에 얇게 발라요. 180℃ 오븐에서 12분 굽고, 집게로 뒤집어 8~13분 더 구워요. 겉이 마르며 적갈색이 되고 비계 가장자리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당분을 덧입힐 준비가 된 거예요. 양념을 두껍게 바른 채 오래 구우면 고기보다 겉이 먼저 까맣게 되니, 처음에는 얇게 발라요.

STEP 55 / 7

200℃에서 소스를 덧바르고 구운 색을 정해요

12~17분

차사오에 꿀 소스를 두 번 발라 200℃에서 겉을 적갈색으로 구워 내는 과정
당분이 거품을 내고 모서리가 적갈색이 되면 고온 굽기를 멈춰요

과정 6에서 바를 몫으로, 남은 꿀 소스에서 2작은술을 숟가락으로 따로 덜어 둬요. 고기를 잠시 꺼내 깨끗한 붓으로 앞뒤에 꿀 소스를 발라요. 오븐을 200℃로 올려 8분 구운 뒤 한 번 더 얇게 바르고, 3~7분 더 구워요. 소스 겉에 작은 거품이 올라오고 모서리가 적갈색으로 물들면 멈출 때예요. 가장 두꺼운 부분에서 중심 온도를 재고, 75℃에 이른 뒤 1분 이상 더 구워서 꺼내요. 일본 후생노동성은 돼지고기를 중심부 75℃에서 1분 이상(또는 63℃에서 30분 이상) 가열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겉이 까맣게 될 것 같으면 쿠킹 포일을 느슨하게 덮고 180℃로 되돌려요.

STEP 66 / 7

쉬게 한 뒤 결을 가로질러 썰어요

10분

다 구운 차사오를 쉬게 한 뒤 결을 가로질러 5~7mm 두께로 써는 과정
10분 쉬게 한 뒤 결을 가로질러, 꿀 소스의 막을 살려 썰어요

다 구운 고기를 랙에서 내려 쿠킹 포일을 가볍게 덮고 10분 쉬게 해요. 뜨거울 때 썰면 육즙이 흘러나오고, 꿀 소스의 막도 칼에 눌려 뭉개져요. 쉬게 한 뒤 고기 결을 가로지르는 방향으로 5~7mm 두께로 썰고, 과정 5에서 덜어 둔 꿀 소스를 겉에 얇게 발라요. 단면이 뜨겁고 고기 결이 뭉개지지 않고 풀리는 상태라면 담아내요.

STEP 77 / 7

흰밥과 청채에 곁들여요

10분

흰밥, 청경채, 오이와 함께 차사오를 담은 광둥식 식탁
차사오는 흰밥과 청채에 곁들이고, 달콤한 소스 뒤에 채소의 수분을 둬요

흰밥을 그릇에 담고 차사오를 45장씩 겹쳐 올려요. 청경채는 소금 1g을 넣고 끓인 물을 중불로 유지하며 12분 데쳐요. 줄기가 젓가락으로 가볍게 휘고 잎이 선명한 초록색이 되면 물기를 빼서 곁들여요. 오이를 얇게 썰어 접시 가장자리에 두면, 달콤한 기름 맛 뒤에 아삭한 수분이 들어와요. 가게의 사오메이 덮밥처럼 차리려면 차사오를 너무 주인공으로 내세우지 말고, 흰밥, 청채, 고기를 한입에 함께 넣을 수 있는 크기로 썰면 소스의 단맛이 무겁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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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edients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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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재료 분량 대체·비고
돼지 목살 덩어리 700g 돼지 앞다리살도 가능해요.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 굽는 시간을 짧게 조절해요
간장 30ml 진간장. 대두·밀이 든 제품이 있어요
노추 10ml 없으면 생략해요. 보통 간장을 늘려 대신하지 않아요
사오싱주 30ml 요리용 청주 30ml나 드라이 셰리 30ml로 대체해요
설탕 25g 비정제 설탕도 괜찮아요
꿀 25g 맥아당 25g이면 겉의 끈기가 더해져요
소금 6g 고기 밑간용. 간장의 염분에 따라 차이가 나요
마늘 1쪽 6g 갈아요
생강 10g 갈아요
팔각 1개 부수지 않고 통째로 써요. 향을 약하게 하려면 1/2개
백후추 1g 가루. 흑후추라면 0.5g
참기름 5ml 향을 내는 용도. 뺄 때는 미강유 5ml
물(양념용) 15ml 덜어 둔 양념을 졸일 때 써요
물(오븐 팬용) 100ml 당분이 팬에서 타는 것을 막아요
소금(채소 데침용) 1g 데치는 물에 넣어요
흰밥 600g 담아내기용. 다음 날 볶음밥이나 차오몐으로 돌릴 수 있어요
청경채 2포기 180g 소송채(고마쓰나)라면 200g
오이 1/2개 50g 얇게 썰어요. 기름진 맛을 받아 주는 곁들임 채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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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윤기 너머의 사오메이 식탁

오븐에서 막 꺼낸 돼지고기는 겉면이 먼저 열을 받아 적갈색으로 빛나요. 칼을 넣으면 꿀 소스가 얇은 막이 되어 칼끝에 묻어나고, 비계 가장자리는 부드럽고 가운데는 고기 결이 살아 있어요. 차사오(叉烧, 광둥어로 차슈)는 간장 조림 국물 속에서 맛을 들이는 일본 라멘용 차슈와 달리, 길쭉하게 자른 돼지고기를 양념에 재운 뒤 구우면서 여러 번 윤기를 덧입히는 요리예요.

광둥어로는 '차슈', 표준 중국어로는 '차사오(chāshāo)'에 가까운 소리로 불러요. 이름은 '꼬챙이에 꿰어 굽는다'는 조리 모습을 나타내고, 광둥 요리의 사오메이(烧味, 구이 요리)를 대표하는 한 가지예요. 홍콩과 광둥의 사오메이 가게에서는 차사오를 얇게 썰어 흰밥 위에 올리고 청채나 조린 달걀을 곁들여요. 갓 구운 것을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차사오바오, 볶음밥, 차오몐의 재료로도 쓰이니, 한 덩어리 구워 두면 식탁에서 쓸 곳이 넓어져요.

'차슈'라고 하면 삼겹살이나 목살을 간장 국물에 조리는 요리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그 연상을 잠시 내려놓으면 차사오를 판단하는 기준이 보여요. 양념을 고기에 스며들게 하는 요리가 아니라, 고기 겉면을 말려 당분을 그을리고 기름과 향신료의 향을 얇은 층으로 만드는 요리예요. 고기를 너무 두껍게 자르지 않고, 다 구운 뒤 서둘러 썰지 않는 것이 집에서 재현할 때의 핵심이에요.

현지 이름 표기

중국어 간체자로는 '叉烧', 번체자로는 '叉燒'라고 써요. 광둥어 발음은 월병음(jyutping)으로 caa1 siu1이라고 표기하기도 해요. 이 글에서는 '차사오'로 통일해요.

광둥의 사오메이 문화와 차사오가 있는 식탁

차사오는 광둥의 사오메이 문화를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요리예요. 사오메이는 고기나 가금류를 고소하게 구워 가게 앞에 매달아 보여 주는 요리군으로, 차사오, 사오러우(烧肉, 바삭한 통삼겹 구이), 사오어(烧鹅, 거위 구이) 등이 나란히 걸려요. 둥근 화덕 안에서 사방으로 열을 쬐는 전문점의 굽는 방식과 집 오븐의 랙에 고기를 올려 굽는 방식은 같지 않아요. 그래도 고기를 양념에 계속 담가 두지 않고 겉을 말리면서 구운 색을 겹쳐 가는 생각은 같아요.

홍콩의 식탁에서 차사오는 특별한 연회에만 나오는 요리가 아니에요. 사오메이 가게에서 산 고기를 흰밥 위에 썰어 올리고 청채를 곁들여 점심으로 먹기도 하고, 남은 자투리는 볶음밥이나 면에 쓰기도 해요. 딤섬 가게의 차사오바오는 달콤한 고기 소를 찐 반죽으로 감싸요. 한 요리를 한 끼에 다 먹는 게 아니라 구운 고기를 다른 요리로 넘겨 가는 데에 집에서 만드는 의미가 있어요.

해선장이나 남유(南乳, 붉은 삭힌 두부)를 넣는 가게도 있고, 간장, 설탕, 술, 향신료를 중심으로 하는 가정도 있어요. 홍콩 사오메이를 소개하는 자료에서는 비계 있는 돼지고기를 쓰는 지역의 방식과, 달콤한 꿀 소스를 겉에 덧입히는 마무리가 이야기돼요. 그러니 차사오에 정해진 단 하나의 양념이 있다고 단정하기보다, 고기의 기름, 당분, 향, 구운 색을 어떻게 조합하는지 보는 편이 실제 부엌에 가까운 생각이에요.

지역마다 달라지는 고기 고르기와 꿀 소스

홍콩에서 자주 쓰는 돼지 어깨 중 목에 가까운 부위는 비계와 살코기가 촘촘히 섞여 있어 구워도 잘 딱딱해지지 않는다고 해요. 옛 방식에서는 배 쪽의 기름진 부위도 썼고, 건강 지향이나 가게의 매입 사정으로 어깨 쪽으로 옮겨 간 예도 있어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화교 요리에서는 기름진 삼겹살, 살코기가 많은 부위, 돼지 앞다리살 등을 가게마다 나눠 써요. 비계의 폭이 달라지면 같은 양념이라도 구운 뒤의 단맛과 씹히는 느낌이 달라져요.

집에서 만든다면 처음에는 돼지 목살 덩어리가 다루기 쉬워요. 삼겹살은 윤기와 기름진 만족감이 나지만, 랙에서 기름이 떨어지니 받침 팬에 물을 준비하고 겉의 당분이 타지 않게 지켜봐야 해요. 돼지 뒷다리살은 살코기가 깔끔한 대신 너무 구우면 수분이 빠져요. 목살을 폭 5~6cm, 두께 3cm 정도의 막대 모양으로 자르면, 전문점의 매달아 굽기와는 달라도 집 오븐에서 겉과 속의 차이를 줄일 수 있어요.

양념의 단맛에는 설탕, 꿀, 맥아당(물엿처럼 진한 엿) 등을 써요. 맥아당은 꿀보다 끈기가 있어 구운 뒤 두꺼운 윤기를 내기 쉽지만, 용기에서 덜어 내기 어려운 조미료예요. 꿀은 구하기 쉽고 마지막 붓질로 윤기를 낼 수 있지만, 당분이 많으니 고온에 두는 시간을 짧게 해요. 노추(老抽, 중국식 노두유)는 보통 간장보다 색이 진해서 적은 양으로 적갈색을 깊게 해 주는 조미료예요. 짠맛을 늘리려고 양을 더하는 것이 아니에요.

비교 항목 광둥·홍콩에서 보이는 폭 집 부엌에서의 판단
고기 목에 가까운 어깨, 배 쪽, 살코기 부위까지 가게마다 달라요 처음엔 목살. 기름기를 늘리고 싶을 때만 삼겹살로 바꿔요
단맛 설탕, 꿀, 맥아당 등 꿀로 만들고, 맥아당이 있을 때만 바꿔요
색 양념과 구운 정도에 따라 적갈색부터 진한 갈색까지 노추 10ml로 색을 보충하고, 붉은 색소는 쓰지 않아요
먹는 장면 흰밥, 딤섬, 볶음밥, 차오몐으로 이어져요 갓 구운 건 밥에, 다음 날은 볶음밥이나 면으로
굽는 법 사오메이 가게의 화덕, 매달아 굽기, 가게마다 다른 설비 랙과 받침 팬을 쓰고, 붓질은 마지막에 몰아요

재료 4인분

돼지 목살, 노추, 팔각, 꿀, 간장, 사오싱주, 생강, 마늘을 늘어놓은 차사오 재료
고기 두께와 조미료를 먼저 갖추고, 양념은 둘로 나눠 써요

돼지 목살은 두께 3cm 안팎의 덩어리를 골라요. 큰 덩어리째 구우면 겉의 당분이 탈 때까지 속이 잘 데워지지 않으니, 사 온 뒤 길이 12~15cm의 막대 모양으로 나눠 잘라요. 비계는 다 떼지 말고 겉에 5mm 정도 남겨 주세요.

양념을 만들면 고기에 닿기 전에 60ml를 다른 용기에 덜어 둬요. 이걸 졸여서 구우면서 겉에 바르는 꿀 소스로 써요. 생고기를 재운 뒤의 양념은 그대로 마무리용으로 쓰지 마세요. 다 쓰지 못한 경우에도 고기에 닿은 양념은 끓인 뒤 다른 요리에 써요.

알레르기와 위생

돼지고기, 꿀, 대두, 밀, 참깨를 써요. 간장, 노추, 사오싱주, 해선장 등을 더할 때는 원재료 표시를 확인해 주세요. 만 1세 미만의 아기에게는 꿀을 쓴 음식을 먹이지 마세요. 생고기를 만진 칼, 도마, 보관 용기는 담아내는 도구와 따로 씻어요.

장 볼 때 고민되는 것

노추는 진간장을 늘리는 것으로 대신할 수 없어요. 10ml만으로 겉의 색을 깊게 하고, 꿀의 윤기를 적갈색으로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해요. 차사오를 한 번만 시험해 본다면 진간장만으로 만들어도 괜찮아요. 몇 번 구울 예정이고 볶음밥이나 조림에도 색을 내고 싶다면, 라벨에 '老抽' 또는 'Dark soy sauce'라고 적혀 있는지, 용량과 원재료를 확인하고 사면 다 쓰기 쉬워요.

팔각은 하나만 써서 고기 향을 받쳐 주는 조연이에요. 한 봉지 사도 중국식 조림, 하이난 치킨라이스 소스, 오향분 대신 약간의 향을 더하는 요리에 돌려 쓸 수 있어요. 팔각의 달콤한 향이 부담스럽다면 사지 않고 빼도 고기는 구워져요. 살 때는 부서진 가루가 아니라 모양이 살아 있는 팔각인지, 내용량을 확인하면 쓰는 양을 조절하기 쉬워요.

오븐 랙은 고기 아랫면이 양념 웅덩이에 잠기지 않게 하고, 떨어진 기름과 당분을 받침 팬으로 흘려보내려고 써요. 랙이 없으면 쿠킹 포일을 깐 오븐 팬에 고기를 올리고 도중에 한 번 뒤집어 주세요. 아랫면의 구운 색은 약해지지만, 차사오만을 위해 랙을 살 필요는 없어요.

만드는 법: 굽기 전에 양념을 둘로 나눠요

굽기 시작한 뒤 양념을 찾으면 당분이 그을리는 타이밍을 놓쳐요. 고기, 붓, 온도계, 양념, 뒤집을 집게를 먼저 늘어놓고, 오븐 예열이 끝난 뒤 랙으로 옮겨요.

구운 색이 먼저 진해질 때 되살리는 법

차사오는 고기가 익는 것과 겉의 당분이 그을리는 것이 동시에 진행돼요. 실패했을 때는 고기를 더 익힐지, 겉만 지킬지를 나눠서 생각해요.

상태 일어나고 있는 일 되살리는 법
겉이 까매져요 꿀을 두껍게 발랐거나 윗불이 세요 포일을 덮고 180℃로 되돌려 중심 온도가 충분해질 때까지 가열해요
겉이 희고 윤기가 약해요 양념이 묽거나 마지막 고온 시간이 짧아요 중심 온도를 확인하고 200℃에서 2~3분만 더 구운 뒤 얇게 발라요
고기가 질겨요 뒷다리살을 너무 구웠거나 두꺼워요 다음엔 목살로 바꾸고 3cm 두께로 맞춰요. 구운 고기는 얇게 썰어 소스나 볶음밥에 써요
속이 차가워요 고기를 너무 크게 잘랐어요 2~3cm 두께로 나눠 자르고 포일을 덮어 180℃에서 중심 온도를 재며 더 구워요
소스가 짜요 노추나 간장을 늘렸어요 꿀 10g과 물 10ml를 끓여 묽게 하고, 썬 고기에 조금씩 곁들여요. 고기에 직접 너무 많이 붓지 않아요
기름이 떨어져 연기가 나요 팬이 말라 당분이 탔어요 일단 불을 끄고 환기해요. 팬에 물을 더하고 랙과 고기를 되돌려 온도를 낮춰요
팁

구운 색을 진하게 하고 싶을 때 노추를 늘리면 색보다 염분이 먼저 늘어나니 피해요. 겉이 희다면 중심 온도를 확인한 뒤 꿀 소스를 얇게 바르고, 짧게 200℃로 되돌려 주세요.

보관과 남은 차사오 쓰는 법

먹을 만큼 썬 뒤 나머지는 얕은 용기로 옮겨, 김이 차지 않게 해서 빨리 식혀요.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사오메이 같은 조리된 고기에 대해 실온에 오래 두지 말 것, 생고기와 익힌 고기를 다루는 구역과 도구를 나눌 것을 안내해요. 실온에 두는 시간은 2시간 이내로 하고, 2~4시간이 된 것은 그 자리에서 다 먹고, 4시간을 넘긴 것은 보관하지 마세요.

냉장한 차사오는 3~4일 안에 다 먹는 것을 기준으로 해요. 얇게 썬 것을 한 끼 분량씩 랩으로 싸고 다시 지퍼백에 넣어 냉동하면 1개월 정도는 풍미를 유지하기 쉬워요. 데울 때는 물을 조금 뿌리고 느슨하게 덮어 전자레인지로 짧게 나눠 가열해요. 세게 계속 가열하면 기름이 빠져 고기가 질겨져요.

남은 형태 쓰는 곳 손볼 점
얇게 썬 것 몇 장 흰밥과 청채의 사오메이 덮밥 데운 뒤 남은 소스를 조금 곁들여요
자투리 작은 조각 볶음밥(일본어) 5mm 깍둑썰기해서 달걀과 밥을 볶은 마지막에 넣어요
소스가 많이 남았을 때 차우멘 면에 버무리기 전에 1작은술씩 넣으며 맛을 봐요
냉동한 고기 찐빵이나 춘권의 소 냉장고에서 해동하고 물기를 닦아 다져요

자주 묻는 질문

일본 라멘용 차슈와 같은 요리인가요?

이름은 비슷하게 불리지만 조리법과 식감은 달라요. 차사오는 길쭉한 고기를 양념에 재워 굽고, 겉의 당분과 기름을 고소하게 만들어요. 라멘용 차슈는 조리거나 찌거나 저온으로 익히는 등, 국물 속에서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방식이 많아요. 차사오를 라멘에 올릴 수는 있지만, 같은 요리로 보고 분량이나 익히는 법을 바꿔 적용하지는 마세요.

꿀을 맥아당으로 바꾸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맥아당은 꿀보다 끈기가 강해서 사오메이 가게 같은 두꺼운 윤기를 내기 쉬운 조미료예요. 대신 단단해서 미지근한 물로 용기를 조금 데운 뒤 계량해요. 집에서 한 번 시험해 볼 거라면 꿀로 충분해요. 맥아당을 쓸 때는 같은 양부터 시작하고, 겉이 빨리 물들면 마지막 200℃ 시간을 줄여요.

삼겹살로 구울 수 있나요?

구울 수 있지만, 기름이 많아 랙에서 떨어진 기름이 연기가 되기 쉬운 부위예요. 오븐 팬에 물을 붓고, 처음 180℃ 단계를 15~20분으로 줄이고, 중심 온도를 잰 뒤 마무리해요. 기름진 맛을 즐기고 싶을 때는 삼겹살, 고기 결과 꿀 소스를 함께 살리고 싶을 때는 목살을 골라요.

팔각이 싫어도 만들 수 있나요?

빼도 돼요. 팔각은 하나로 향을 더하는 재료이고, 고기가 익는 정도나 소스의 끈기를 정하는 것이 아니에요. 처음에는 1/2개로 줄이고, 달콤한 향이 강하게 느껴지면 다음에는 쓰지 말고 백후추와 생강만으로 구워 주세요.

오븐 랙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쿠킹 포일을 깐 오븐 팬에 고기를 올리고, 180℃ 단계 도중에 한 번 뒤집어요. 고기 아랫면이 양념에 계속 닿기 때문에 랙을 쓸 때보다 겉이 눅눅해지기 쉽고, 구운 색도 한 면씩 나요. 팬에 양념이 고이면 고기를 다른 포일로 옮긴 뒤 200℃ 마무리에 들어가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