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멜 소스를 두른 브라질 푸징을 잘라 담은 완성 접시
준비25분
조리1시간 15분
분량8인분
요리브라질 요리

푸징(Pudim) 만드는 법: 진한 브라질식 연유 푸딩

푸징은 브라질에서 사랑받는 연유 푸딩이에요. 캐러멜 태우는 정도, 블렌더로 만드는 반죽, 중탕 굽기 온도, 틀에서 빼는 법, 링 틀이 없을 때의 대안, 기공이 있고 없고의 조절, 보관과 먹는 법까지 가정용 오븐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전체: 5시간 40분난이도: 중급

Cooking flow

조리 순서

STEP 11 / 6

캐러멜을 호박색으로 만들기

10분

작은 냄비에서 설탕을 호박색 캐러멜로 만드는 과정
캐러멜은 약한 중불에서 호박색까지. 연기가 나기 직전에 멈추면 너무 쓰지 않아요

작은 냄비에 그래뉴당 120g과 물 30ml를 넣고 중불에서 1분 데워요. 설탕 전체가 젖으면 약한 중불로 낮추고, 냄비를 흔들면서 7~8분 가열해요. 거품이 커지고 색이 옅은 꿀색에서 진한 호박색으로 바뀌며 냄비 가장자리에서 살짝 쌉쌀한 향이 올라오면 불을 꺼요. 끓는 물 45ml를 조금씩 붓고, 튀는 것이 가라앉은 뒤 실리콘 주걱으로 조용히 섞어요. 까맣게 연기가 나면 쓴맛이 너무 강하니 다시 만들어요.

STEP 22 / 6

틀에 캐러멜 두르기

5분

링 틀에 뜨거운 캐러멜을 붓고 안쪽으로 두르는 과정
뜨거운 캐러멜을 바닥과 옆면에 두르면 틀에서 뺄 때 소스가 되어 흘러내려요

18cm 안팎의 링 틀에 기름 1/2작은술을 얇게 바르고 뜨거운 캐러멜을 부어요. 오븐 장갑을 끼고 틀을 천천히 기울여 바닥, 옆면, 가운데 기둥에 캐러멜을 펴요. 불은 쓰지 않지만 캐러멜은 150℃ 가까이 되니 맨손으로 틀을 잡지 마세요. 바닥에 2~3mm 층이 남고 옆면에 얇은 줄이 생기면 충분해요. 두껍게 굳은 부분은 억지로 고르지 말고 그대로 둬요.

STEP 33 / 6

반죽을 짧게 돌리기

4분

블렌더로 달걀, 연유, 우유를 짧게 돌려 푸징 반죽을 만드는 과정
블렌더는 짧게. 거품을 너무 내지 말고 연유가 바닥에 남지 않을 정도에서 멈춰요

블렌더에 달걀 4개를 깨 넣고 10초만 돌려 흰자를 풀어요. 연유 395g, 우유 450ml, 바닐라 에센스 1작은술, 소금 한 꼬집을 넣고 20초 더 돌려요. 불은 쓰지 않아요. 표면에 잔거품은 생기지만, 큰 거품으로 하얗게 부풀어 오르기 전에 멈춰요. 오래 돌리면 기공이 늘고, 짧게 돌리면 매끈한 쪽에 가까워져요. 블렌더를 기울여 연유가 바닥에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요.

STEP 44 / 6

걸러서 틀에 붓기

8분

푸징 반죽을 체에 걸러 캐러멜을 두른 링 틀에 붓는 과정
거르면 거품과 알끈이 줄어 잘랐을 때 입안 감촉이 매끈해져요

캐러멜을 두른 틀 위에 고운 체를 올리고 반죽을 천천히 부어요. 거품과 알끈이 체에 남으니 눌러 내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해요. 틀의 80%까지 채우고, 표면의 큰 거품은 숟가락으로 23번 걷어 내요. 가열은 하지 않고 실온 2025℃의 작업대에서 5분 둬요. 표면 거품이 조금 가라앉고 캐러멜이 바닥에서 굳어 반죽과 섞이지 않는 상태가 되면 굽기로 넘어가요.

STEP 55 / 6

중탕으로 천천히 굽기

60~70분

중탕 물을 부은 내열 그릇에 링 틀을 놓고 오븐에서 푸징을 굽는 과정
중탕 물 높이는 틀의 절반. 가운데가 작게 흔들릴 때 꺼내요

틀을 깊은 내열 그릇에 놓고 80℃ 안팎의 물을 틀 높이의 절반까지 부어요. 170℃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표면이 너무 진하게 구워질 것 같으면 30분 뒤에 알루미늄 포일을 느슨하게 덮어요. 다 구워진 기준은 틀을 살짝 흔들었을 때 가운데가 작게 떨리고 가장자리는 움직이지 않는 상태예요. 온도계를 쓴다면 중심 80~82℃예요. 70℃대 초반이면 10분 더 굽고, 90℃ 가까이 올리면 단단해져요. 물이 줄면 끓는 물을 보충해 물 높이를 절반 안팎으로 유지해요.

STEP 66 / 6

식혀서 틀에서 빼기

4시간 20분

차갑게 식힌 푸징을 링 틀에서 접시로 빼는 과정
충분히 식힌 뒤 뒤집으면 캐러멜이 흘러도 본체는 잘 무너지지 않아요

구운 틀을 중탕에서 꺼내 실온에서 30분 식혀요. 표면이 체온 이하로 내려가면 랩을 씌우고 냉장고에서 4시간 이상 차갑게 해요. 뺄 때는 틀 가장자리에 얇은 칼을 한 바퀴 넣고, 바닥을 50℃ 안팎의 물에 10초만 담가요. 접시를 덮고 단번에 뒤집어 20초 기다린 뒤 틀을 똑바로 들어 올려요. 캐러멜이 접시로 흘러내리고, 옆면이 무너지지 않고, 자른 단면이 촉촉하게 꽉 차 있으면 성공이에요. 식탁에서는 폭 2cm 정도로 잘라 나누면 단맛이 너무 무겁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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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edients

재료

1 / 1

재료

재료 분량 대체·비고
그래뉴당 120g 캐러멜용. 백설탕도 되지만 조금 더 타기 쉬워요
물 30ml 설탕을 적시는 용도
끓는 물 45ml 캐러멜을 묽히는 용도. 튀니까 주의해요
연유 395g(1캔) 브라질식 단맛의 기둥. 무가당 연유(에바밀크)가 아니에요
우유 450ml 일반 흰 우유가 다루기 쉬워요
달걀 4개(약 200g) 중~대란. 깨서 핏자국이나 껍데기를 골라내요
바닐라 에센스 1작은술 생략 가능. 달걀 냄새가 신경 쓰일 때 넣어요
소금 한 꼬집(약 0.6g) 단맛을 잡아 줘요
중탕용 뜨거운 물 900ml 안팎 틀 높이의 절반까지 올라오는 양
틀에 바를 기름 1/2작은술 캐러멜을 두르기 전에 얇게 발라요. 너무 많이 바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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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뒤집으면 진한 캐러멜이 흘러내려요

푸징(pudim)은 브라질 가정에서 자주 만드는 연유 푸딩이에요. 냉장고에서 충분히 차가워진 틀을 접시에 엎고 잠시 기다렸다가 들어 올리면, 호박색 캐러멜이 천천히 흘러내려요. 부드러운 일본식 푸딩보다 달고, 달걀보다 연유의 둥근 향이 앞에 나와요. 식후에 작게 잘라 진한 커피와 곁들이면 단맛이 깔끔하게 정리돼요.

브라질 부엌에서 흔히 보는 것은 pudim de leite condensado, 즉 연유로 만드는 푸징이에요. 달걀, 우유, 연유를 블렌더로 돌려 캐러멜을 깐 가운데 구멍이 있는 링 틀에 붓고 중탕으로 구워요. 재료는 적은데 집에서 만들면 실패할 지점이 많은 요리예요. 캐러멜을 너무 태우거나, 거품이 남은 채로 굽거나, 중탕 물 높이가 낮거나, 덜 식혀서 무너지는 경우예요. 이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짚으면 처음부터 꽤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지름 18cm 안팎의 링 틀 1개 분량으로 만들어요. 링 틀이 없다면 금속 푸딩 컵이나 내열 라메킨으로도 만들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캐러멜을 틀에 충분히 두르기', '반죽에 거품을 너무 많이 내지 않기', '중탕으로 천천히 익히기', '식힌 뒤에 빼기' 네 가지예요.

이름에 대해

포르투갈어 pudim은 넓게 '푸딩'을 뜻하는 말이에요. 이 글에서는 브라질의 연유 푸딩을 '푸징'이라고 쓰고, 현지 이름 pudim de leite condensado를 함께 적어요.

재료(18cm 링 틀 1개 분량)

연유, 우유, 달걀, 설탕, 링 틀, 블렌더를 부엌에 늘어놓은 푸징 재료
푸징의 뼈대는 연유, 우유, 달걀, 설탕이에요. 틀과 중탕 준비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져요

이 분량은 단맛이 확실한 브라질식이에요. 단맛을 크게 줄이면 그냥 묽은 달걀물이 되고, 틀에서 뺐을 때 윤기도 잘 나지 않아요. 처음에는 설탕과 연유 양을 지키고, 먹을 때 작게 자르는 편이 실패가 적어요.

알레르기와 익힘

이 레시피에는 달걀과 유제품이 들어가요. 달걀물을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굳히는 요리이니 덜 익은 상태로 먹지 마세요. 가운데가 크게 출렁이면 더 굽고, 온도계를 쓴다면 중심 80℃ 안팎을 기준으로 해요.

대체해도 되는 것, 지켜야 할 것

역할 지켜야 할 재료·도구 대체할 수 있는 것 달라지는 점
단맛과 향 연유 395g 같은 양의 가당 연유(다른 제품) 제품에 따라 단맛이 조금 달라져요
부드러움 우유 450ml 우유 400ml+생크림 50ml 진해지지만 브라질 가정의 맛에서 조금 멀어져요
굳기 달걀 4개 달걀 3개+노른자 1개 조금 진해지고 굳는 힘은 약간 약해져요
틀 18cm 링 틀 150ml 푸딩 컵 6~8개 굽는 시간이 짧아지고, 가운데 구멍 모양은 나오지 않아요
가열 오븐 중탕 깊은 냄비에서 찌기 불이 가까워서 약불 관리가 필요해요

장보기와 도구 고르기

블렌더, 내열 그릇, 온도계, 링 틀을 늘어놓은 푸징 도구
갖춰 둘 만한 것은 블렌더, 중탕용 내열 그릇, 온도계처럼 실패를 줄여 주는 도구예요

연유, 우유, 달걀, 설탕은 동네 마트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어요. 차이가 나는 것은 브라질식으로 '액체를 블렌더로 한 번에 고르게 섞는' 작업, 중탕 물 높이를 유지할 수 있는 내열 그릇, 꺼낼 때를 확인할 수 있는 온도계예요. 특히 처음에는 재료보다 도구가 실패를 더 줄여 줘요.

블렌더는 달걀과 연유를 짧은 시간에 고르게 섞기 위한 도구예요. 거품이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20초 정도에서 멈춰요.

중탕용 그릇은 틀을 놓은 뒤 물을 절반 높이까지 부을 수 있을 만큼 깊어야 해요. 얕은 오븐 팬만 쓰면 물 높이가 모자라서 바깥쪽만 먼저 굳어요.

온도계는 필수가 아니에요. 다만 푸징은 겉모습만으로는 꺼낼 때를 망설이기 쉬우니, 중심 온도를 한 번 재 두면 다음부터는 흔들림만으로 판단하기 쉬워져요.

만드는 법: 캐러멜을 두르고 중탕으로 굽기

오븐은 170℃로 예열해요. 중탕용 물을 끓이고, 틀, 내열 그릇, 알루미늄 포일을 미리 꺼내 둬요. 캐러멜을 만든 뒤에 도구를 찾으면 틀에 두르기 전에 굳기 시작해요.

기공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어느 쪽이 정답일까

브라질의 푸징에는 자른 단면에 작은 기공이 생긴 것과 매끈한 것이 있어요. 기공이 꼭 실패는 아니에요. 가족의 취향, 지역, 만드는 사람의 습관에 따라 평가가 갈려요. 매끈한 푸딩에 익숙하면 기공을 실패로 보기 쉽지만, 현지의 가정식 푸징에서는 'furinhos(작은 구멍)'라고 부르는 기공을 오히려 좋아하기도 해요.

완성 상태 맞는 조절 구체적인 방법
기공이 있는 가정식 식감 공기와 열을 조금 더 넣기 블렌더를 30초 돌리고 180℃에서 굽기
매끈한 식감 거품과 열의 기세를 줄이기 블렌더는 20초, 걸러서 5분 두고 160~170℃에서 굽기
단단한 식감 너무 오래 구움 중심을 90℃ 가까이 올리지 않기
질척한 식감 덜 구웠거나 덜 식힘 중심 80℃ 안팎까지 굽고 4시간 이상 식히기

많은 푸딩 레시피가 '기공이 없는 것'을 정답으로 삼지만, 브라질의 푸징은 그렇게 한 가지로 정해져 있지 않아요. 기공이 있으면 캐러멜이 단면에 스며들기 쉬워 입안에서 단맛이 빨리 퍼져요. 매끈하게 만들면 보기에는 고급스럽지만 연유의 밀도가 강하게 드러나니, 진한 커피와 함께 조금씩 먹는 편이 잘 맞아요. 둘 다 성립하지만, 손님용은 매끈하게, 집에서 넉넉히 먹는 날은 기공이 조금 있게, 이렇게 생각하면 조절하기 쉬워요.

이번 레시피는 집에서 자르기 쉽도록 약간 매끈한 쪽으로 만들었어요. 기공을 조금 내고 싶다면 블렌더를 10초 더 돌리고 오븐을 180℃로 올려요. 이때도 중탕은 생략하지 마세요. 중탕이 없으면 바깥쪽이 먼저 굳고 안쪽이 따라가지 못해 갈라지기 쉬워요.

푸징의 역사와 브라질 가정의 맛: 연유와 틀

달걀과 우유, 설탕을 굳혀 캐러멜을 끼얹는 과자는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등 유럽 달걀 과자의 흐름을 잇는 것으로, 식민지 시대 이후 유럽의 과자 문화와 함께 브라질에도 퍼졌다고 여겨져요. 브라질에서 연유는 원래 유럽이나 미국에서 들여오는 수입품이었지만, 1921년 네슬레가 상파울루주 아라라스(Araras)에서 연유 생산을 시작하는 등 국내 생산이 늘면서 연유는 가정의 과자 만들기에 빠질 수 없는 재료가 됐어요. 지금은 연유로 만드는 '푸징 지 레이치 콘덴사두(pudim de leite condensado)'가 브리가데이루와 나란히 가정의 대표적인 단 음식이에요.

푸징은 플랑(flan)이나 크렘 캐러멜과 친척 같은 요리지만, 브라질 가정식은 연유의 존재감이 강해요. 달걀, 우유, 설탕만으로 만드는 플랑보다 단맛이 둥글고, 차갑게 하면 쫀득하게 꽉 찬 밀도가 생겨요. '가벼운 디저트'가 아니라 식후에 조금씩 즐기는 진한 과자예요.

가운데 구멍이 있는 틀은 모양뿐 아니라 고르게 익히는 데도 효과가 있어요. 가운데가 비어 있어 열이 잘 돌기 때문에 큰 틀 하나로도 비교적 고르게 굳어요. 링 틀이 없을 때는 푸딩 컵에 나눠 담지만, 깊은 볼이나 파운드 틀에 크게 구우면 중심을 언제 꺼낼지 판단하기 어려워져요.

킨징(quindim)(일본어)처럼 노른자와 코코넛으로 만드는 과자에 비하면, 푸징은 재료를 구하기 쉽고 현지 느낌을 내는 난도도 낮은 편이에요. 반면 연유의 단맛이 무서워 너무 많이 줄이면 브라질 푸징다운 윤곽이 사라져요. 달기 때문에 오히려 무가당 커피나 식후의 작은 한 조각이 잘 어울려요.

먹는 법, 보관, 미리 만들기

잘라 나눈 푸징과 블랙커피를 식탁에 놓은 모습
푸징은 작게 잘라 무가당 커피나 홍차와 곁들이면 단맛이 정리돼요

먹을 때는 냉장고에서 꺼내 5분 정도 둬요. 너무 차가우면 연유의 향이 닫히고 단맛만 강하게 느껴져요. 자를 때는 칼을 뜨거운 물에 데우고 물기를 닦은 뒤 넣으면 단면이 잘 무너지지 않아요.

보관은 냉장 3일이 기준이에요. 접시에 뺀 상태라면 깊은 보관 용기를 덮어 마르지 않게 해요. 틀에 든 채라면 랩을 밀착하지 말고 표면에 닿지 않게 느슨하게 씌워요. 냉동도 가능하지만 해동할 때 수분이 나와 입안 감촉이 거칠어지니 손님용으로는 추천하지 않아요.

식단에서는 짭짤한 브라질 요리 뒤에 작게 내면 먹기 편해요. 페이조아다(일본어) 같은 콩 스튜, 모케카 바이아나(일본어) 같은 해산물 스튜, 슈하스코(일본어) 뒤라면 쓴 커피와 함께 마무리하면 단맛이 무겁게 남지 않아요.

실패하기 쉬운 부분과 고치는 법

곤란한 상태 원인 고치는 법
캐러멜이 써요 까맣게 연기가 날 때까지 태움 호박색에서 멈추고, 냄비 바닥이 진해지면 바로 끓는 물을 넣어요
틀에서 안 빠져요 덜 식힘, 캐러멜이 너무 두껍게 굳음 4시간 이상 식히고 바닥을 50℃ 물에 10초 담가요
단면에 큰 기공이 많아요 블렌더를 오래 돌림, 오븐 온도가 높음 20초에서 멈추고 170℃ 이하에서 중탕으로 구워요
가운데가 흘러요 덜 구움, 틀이 깊음 10분 더 굽고 중심 80℃ 안팎이나 작은 흔들림을 확인해요
표면이 갈라져요 중탕 물 높이가 낮음, 직화처럼 열이 닿음 물을 틀 절반까지 보충하고 알루미늄 포일을 느슨하게 덮어요
너무 달아요 조각이 큼, 음료가 닮 8~10등분으로 얇게 자르고 무가당 커피나 홍차를 곁들여요
처음에는 작게 잘라요

푸징은 '단맛을 줄여 만들기'보다 '원래 단맛으로 만들어 작게 먹기'가 더 잘 정리되는 과자예요. 연유를 줄이기 전에 조각을 작게 하고 음료를 무가당으로 바꿔 조절해 보세요.

함께 만들고 싶은 브라질 요리

자주 묻는 질문

Q. 연유를 절반으로 줄여도 만들 수 있나요?

굳기는 하지만 브라질 푸징다운 진함과 윤기는 약해져요. 연유를 절반으로 줄인다면 설탕을 더해 단맛만 되돌리기보다, 다른 가벼운 푸딩으로 생각하는 편이 자연스러워요. 처음에는 연유 1캔으로 만들고 조각을 작게 잘라 주세요.

Q. 링 틀이 없어요. 푸딩 컵으로 만들 수 있나요?

만들 수 있어요. 150ml 안팎의 금속 푸딩 컵 68개에 캐러멜을 나누고, 반죽을 80%까지 부어요. 170℃ 중탕에서 3545분을 기준으로 하고, 가운데가 작게 흔들릴 때 꺼내요. 작은 컵은 빨리 익으니 큰 틀과 같은 시간으로 굽지 마세요.

Q. 찜기로 만들 때는 어떻게 하나요?

틀에 알루미늄 포일을 덮고, 김이 오른 찜기에서 약불로 35~45분 쪄요. 물이 계속 세게 끓으면 큰 기공이 생기기 쉬우니, 뚜껑 가장자리로 가는 김이 새어 나오는 정도로 맞춰요. 가운데가 흔들리면 5분씩 더 쪄요.

Q. 기공이 있는 푸징은 실패인가요?

꼭 실패는 아니에요. 브라질에는 기공이 있는 가정식 푸징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매끈하게 만들고 싶다면 블렌더는 짧게, 거른 뒤 잠시 두고, 160~170℃에서 중탕으로 구워요. 기공을 내고 싶다면 조금 오래 돌리고 180℃ 가까이에서 구워요.

Q. 언제 틀에서 빼야 가장 예쁜가요?

냉장고에서 4시간 이상 차갑게 한 뒤예요. 따뜻할 때 뒤집으면 본체가 부드러워 무너져요. 너무 차가워 캐러멜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틀 바닥을 50℃ 안팎의 물에 10초만 담그고, 접시를 덮어 단번에 뒤집어요.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