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밥과 오이 피클을 곁들인 수리남 요리 폼이 구워진 모습
준비55분
조리1시간 35분
분량4인분
요리수리남 요리

폼(Pom) 만드는 법|수리남의 닭고기 타로 구이

수리남의 폼은 폼타예르(pomtajer)와 닭고기를 감귤류 과즙과 함께 구운 명절 오븐 요리예요. 냉동 타로나 토란으로 대신할 때의 수분 조절, 매운맛 다루기, 구운 색과 중심 온도, 보관, 빵이나 밥과 먹는 법까지 집 부엌에 맞게 정리했어요.

전체: 2시간 30분난이도: 중급

Cooking flow

조리 순서

STEP 11 / 7

타로 갈기

20분

껍질 벗긴 타로를 갈아 끈기 있는 뿌리채소 반죽을 만드는 과정
타로나 토란은 잔 알갱이와 끈기가 남을 정도로 갈아요

불은 쓰지 않아요. 냉동 타로 또는 토란 850 g은 반쯤 해동한 상태에서 껍질이나 단단한 부분을 제거하고 2〜3 cm 크기로 썰어요. 손이 가려워지기 쉬운 사람은 장갑을 쓰세요. 강판으로 굵게 갈고, 섬유가 긴 부분은 칼로 1 cm 폭쯤으로 다져요. 냉동 토란을 쓸 때는 600 W 전자레인지로 6분 데워 꼬치가 쑥 들어가고 손가락으로 누르면 부드럽게 으깨지는 상태로 만든 뒤 굵게 으깨요. 여분의 수분은 키친타월로 눌러 빼요. 반죽은 완전한 페이스트가 아니라 잔 알갱이와 끈기가 남은 상태가 기준이에요.

STEP 22 / 7

닭고기에 구운 색 내기

10분

프라이팬에서 닭 넓적다리살에 구운 색을 내는 폼의 과정
중불에서 닭고기 표면만 굽고 국물과 오븐으로 마무리해요

프라이팬을 중불로 1분 데우고 버터 20 g을 녹여요. 4 cm 크기로 썬 닭 넓적다리살 650 g에 소금 1 작은술, 후추 1/2 작은술을 문질러 소금이 표면에 고르게 배어 물기 있는 양념이 남지 않는 상태로 해요. 껍질 쪽이나 기름이 많은 면을 아래로 해서 늘어놓고 한 면에 3분, 뒤집어서 2분 구워 표면에 옅은 구운 색이 나면 꺼내요. 여기서는 중심까지 익히지 않아요. 냄비 바닥에 갈색 감칠맛이 남고 닭에서 나온 기름이 1 큰술쯤 남은 상태를 써요.

STEP 33 / 7

닭의 감귤 소스 끓이기

18분

토마토와 향미 채소 소스에 구운 닭고기를 돌려놓고 약불로 끓이는 과정
약불로 닭 국물을 만들어 뿌리채소 반죽에 섞을 감칠맛을 남겨요

같은 프라이팬을 약간 약한 중불로 하고 양파 200 g을 1 cm 크기로, 마늘 3쪽을 다져서 넣어요.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4분 볶고, 토마토 300 g, 토마토 페이스트 1 큰술, 셀러리 잎 또는 파슬리 15 g을 더해 3분 졸여요. 닭고기를 돌려놓고 물 또는 닭 육수 150 ml, 레몬 과즙 1 큰술, 스코치 보닛 계열 페퍼 소스 1/4 작은술을 넣어요. 약불로 낮춰 8분, 표면이 잔잔히 보글거리고 나무 주걱으로 바닥을 긁으면 붉은 국물이 1초쯤 자국을 남기는 상태까지 끓여요.

STEP 44 / 7

뿌리채소 반죽에 국물과 감귤 섞기

8분

간 뿌리채소에 감귤 과즙과 닭 국물을 섞는 과정
뿌리채소 반죽은 국물과 감귤을 빨아들여 걸쭉하게 떨어지는 점도가 되면 돼요

불은 쓰지 않아요. 닭고기를 일단 접시에 꺼내고 프라이팬의 국물을 100 ml쯤 재요. 간 뿌리채소에 오렌지 과즙 160 ml, 레몬 과즙 2 큰술, 녹인 버터 30 g, 설탕 2 작은술, 소금 3/4 작은술, 육두구 1/4 작은술, 올스파이스 1/4 작은술, 잰 국물을 넣어요. 나무 주걱으로 2분쯤 섞어 흰 줄기가 줄어들고 전체가 옅은 주황색으로 걸쭉하게 떨어지는 점도가 되면 돼요. 묽다면 5분 두어 뿌리채소에 흡수시킨 뒤 다음으로 가요.

STEP 55 / 7

내열 접시에 층으로 쌓기

10분

내열 접시에 뿌리채소 반죽과 닭고기를 쌓아 폼을 조립하는 과정
뿌리채소 반죽, 닭고기, 뿌리채소 반죽의 순서로 쌓아 두께를 고르게 해요

불은 쓰지 않아요. 오븐을 200도C로 예열해요. 내열 접시 안쪽에 버터나 기름을 얇게 바르고, 뿌리채소 반죽의 절반을 바닥에 1 cm쯤 두께로 펴요. 닭고기와 소스를 가운데에 올리고 가장자리까지 꽉 채우지 말고 둘레에 1 cm쯤 여유를 남겨요. 남은 뿌리채소 반죽을 위에 올려 주걱으로 평평하게 해요. 여기서는 구운 색이 아직 필요 없어요. 표면이 얇은 부분은 타기 쉬우니 모서리까지 같은 두께로 정리하고, 닭고기가 보이지 않으며 표면을 가볍게 누르면 뿌리채소 반죽이 탄력으로 돌아오는 상태로 해요.

STEP 66 / 7

오븐에서 굽기

75분

오븐에서 폼의 표면이 황금색으로 구워지는 과정
200도C로 중심을 데우고 180도C로 표면을 고소하게 구워요

내열 접시를 알루미늄 포일로 폭신하게 덮고 200도C 오븐에서 35분 구워요. 중심까지 열이 들어가고 접시 가장자리에서 국물이 보글보글 올라오는 상태가 기준이에요. 포일을 벗기고 180도C로 낮춰 35〜40분 더 구워요. 표면이 황금색이 되고 가장자리 기름이 잘게 거품을 내며 가운데를 가볍게 누르면 액체가 아니라 탄력이 돌아오는 상태에서 꺼내요. 표면만 지나치게 진해지면 마지막 15분만 포일을 다시 덮어요.

STEP 77 / 7

중심 온도를 확인하고 쉬게 하기

12분

구워진 폼에 중심 온도계를 꽂아 닭고기의 익힘을 확인하는 과정
닭고기가 겹치는 중심에서 74도C 이상을 확인하고 쉬게 한 뒤 잘라요

불은 쓰지 않아요. 구워졌으면 망 위에서 5분 두고 가운데 닭고기가 있는 부분에 중심 온도계를 꽂아요. 74도C 이상에 도달했다면 7분 더 쉬게 해요. 부족하면 180도C 오븐에 돌려놓고 5분씩 추가한 뒤 다시 확인하세요. 쉬는 동안 뿌리채소 반죽이 가라앉아 잘랐을 때 바닥에서 국물이 흘러나오기 어려워져요. 칼은 적신 뒤 넣으면 표면의 구운 색이 잘 벗겨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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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edients

재료

1 / 2

뿌리채소 반죽

재료 분량 대체·비고
냉동 타로 또는 토란 850 g 껍질 벗긴 무게. 냉동 토란이라면 해동해 물기를 닦아요
오렌지 과즙 160 ml 100% 주스도 괜찮아요. 너무 단 제품은 설탕을 줄여요
레몬 과즙 2 큰술 라임 과즙도 괜찮아요
녹인 버터 30 g 식물성 기름 2 큰술로도 만들 수 있지만 향이 가벼워져요
설탕 2 작은술 감귤이 달면 1 작은술
소금 3/4 작은술 닭 국물의 염분을 보고 마지막에 조절해요
육두구 1/4 작은술 너무 넣으면 약 냄새가 나요
올스파이스 1/4 작은술 따뜻한 향. 없으면 후추를 조금 늘려요
2 / 2

닭고기와 소스

재료 분량 대체·비고
닭 넓적다리살 650 g 뼈 있는 것은 750 g. 뼈 없는 것은 4 cm 크기로
소금 1 작은술 닭 밑간용
후추 1/2 작은술 굵게 간 것
양파 1개, 200 g 1 cm 크기로
마늘 3쪽 잘게 다져요
토마토 2개, 300 g 1.5 cm 크기로. 통조림 토마토라면 200 g
셀러리 잎 또는 파슬리 15 g 굵게 다져요
토마토 페이스트 1 큰술 국물의 색과 깊은 맛을 보충해요
레몬 과즙 1 큰술 닭 국물 쪽의 신맛
물 또는 닭 육수 150 ml 눌어붙음 방지용
버터 20 g 닭을 굽는 유지
스코치 보닛 계열 페퍼 소스 1/4 작은술 매운 것이 약하다면 냄비에는 넣지 말고 식탁에서 몇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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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문을 열었을 때 감귤과 닭 기름이 섞인 새콤달콤한 향이 먼저 올라와요. 겉모습은 그라탱에 가깝지만 감자도 화이트 소스도 아니에요. 끈적한 타로 계열 전분이 닭고기 국물을 품고 위쪽만 노릇하게 구워져요. 수리남의 폼은 집 부엌에서 만들면 "이건 무슨 요리지?" 하고 한 번 멈춰 서게 되는 종류의 근사한 요리예요.

폼(Pom)은 수리남에서 명절이나 가족 모임에 나오는 오븐 요리로 알려져 있어요. 핵심은 pomtajer라는 뿌리줄기, 닭고기, 감귤, 향미 채소예요. 폼타예르 자체는 구하기 어려우니 이 글에서는 냉동 타로, 토란, 냉동 토란을 쓰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정리해요. 완전한 재현이 아니라 신맛, 닭의 감칠맛, 전분의 끈기, 구운 면의 고소함을 지키는 방침이에요.

폼은 어떤 요리인가

폼은 수리남의 다민족적 식문화를 한 접시에서 느끼기 쉬운 요리예요. 위키백과에서는 폼이 수리남 요리로 다뤄지고, 주재료로 pomtajer와 닭고기를 쓰는 오븐 요리로 설명돼요. 영어권 레시피에서는 감귤 과즙, 토마토, 양파, 버터, 향신료를 합치고 닭고기 국물을 간 폼타예르에 돌려 넣어 굽는 흐름이 흔히 보여요.

중요한 것은 폼타예르를 '감자 대용'으로 보지 않는 거예요. 감자로 만들면 푸석한 매시와 닭 구이가 돼요. 폼다움은 뿌리채소의 끈기가 닭 국물을 빨아들이고, 잘랐을 때 너무 무너지지 않는 데 있어요. 집에서 가깝게 하려면 냉동 타로나 토란을 갈거나, 냉동 토란을 가열해 굵게 으깨는 쪽이 더 가까워져요.

현지의 기둥 역할 집에서 지킬 포인트
Pomtajer 전분, 끈기, 구웠을 때의 뭉침 냉동 타로, 토란, 냉동 토란으로 끈적한 느낌을 만들어요
닭고기 국물, 건더기, 명절의 만족감 뼈 있는 것은 감칠맛, 뼈 없는 것은 자르기 쉬움을 우선해요
감귤 무거운 뿌리채소 반죽을 가볍게 하는 신맛 오렌지와 레몬을 함께 써서 신맛을 너무 날리지 않아요
매운맛 카리브다운 향의 윤곽 스코치 보닛 계열은 냄비 전체에 너무 넣지 말고 식탁에서도 조절해요

재료

수리남의 폼에 쓰는 타로, 닭고기, 감귤, 향미 채소, 매운 조미료를 늘어놓은 재료
폼은 폼타예르 계열 전분, 닭고기, 감귤, 향미 채소를 구워 굳히는 요리예요

4인분이에요. 지름이 아니라 20 cm 정사각형 안팎이나 용량 2 L 안팎의 내열 접시를 기준으로 하세요. 너무 두꺼우면 중심까지 열이 들어가기 어렵고, 너무 얇으면 뿌리채소 반죽이 말라요.

알레르기와 식품 안전

이 레시피는 닭고기와 유제품을 써요. 닭고기는 중심까지 충분히 익히고, 두꺼운 부분이나 건더기가 겹친 중심에서 74도C 이상을 확인하세요. 생닭을 썬 칼, 도마, 손은 곁들일 채소나 빵에 닿기 전에 씻으세요. 매운 조미료는 소량이라도 강하니 아이나 매운 것이 약한 사람이 있는 식탁에서는 냄비에 넣지 말고 접시마다 조절하세요.

장보기 안내

스코치 보닛 계열 페퍼 소스, 올스파이스, 중심 온도계, 감귤, 타로를 늘어놓은 장보기 기준
더 산다면 향이 있는 매운맛, 따뜻한 향신료, 중심 온도계를 우선해요

닭고기, 양파, 토마토, 감귤은 동네 마트로 충분해요. 따로 찾아볼 가치가 있는 것은 수리남이나 카리브 요리다운 향을 더하는 매운맛, 소량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올스파이스, 그리고 오븐 요리의 익힘을 확인하는 중심 온도계예요. 폼타예르는 무리해서 찾지 말고 수입 식재료점의 냉동 타로, 아시아 식재료점의 토란 계열, 또는 마트의 냉동 토란으로 해결하세요.

스코치 보닛 계열의 매운맛은 하바네로에 가까운 과일 향이 있어요. 냄비에 너무 넣으면 가족 모두가 같은 매운맛을 먹게 되니, 처음에는 1/4 작은술만 넣거나 식탁에서 더하는 설계로 해요.

올스파이스는 폼의 필수 정의는 아니에요. 다만 카리브 닭 요리의 따뜻한 향을 소량으로 보충하기 쉽고, 남아도 저크 치킨이나 라이스 앤드 피스에 돌려 쓸 수 있어요.

폼은 구운 면이 먼저 색이 나기 때문에 겉모습만으로 닭고기의 중심을 정하려 하면 헷갈려요. 두꺼운 내열 접시를 쓸수록 중심 온도계가 있으면 추가 가열 판단이 빨라져요.

폼타예르가 없을 때의 대체표

집에서 가장 헷갈리는 것은 뿌리채소예요. 폼타예르는 taro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엄밀하게는 평소 보는 토란이나 타로와 같은 것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이름보다 상태로 맞추세요.

대체 식재료 어울리는 점 조절
냉동 타로 전분감이 있고 썰어 갈기 쉬워요 물기를 닦고 섬유가 길면 다져요
토란 끈기가 강하고 구우면 잘 뭉쳐요 끈기가 너무 강하면 오렌지 과즙을 20 ml 늘려요
냉동 토란 구하기 쉽고 껍질을 벗길 필요가 없어요 전자레인지로 가열해 물기를 빼고 너무 으깨지 않아요
감자 사기 쉬워요 단독으로는 다른 요리가 돼요. 쓴다면 토란과 반반
마 갈기 쉬워요 수분이 많아 구워도 묽어요. 단독 사용은 피해요

대체에서 가장 실패하기 어려운 것은 냉동 토란 600 g과 감자 250 g을 조합하는 방법이에요. 토란만으로는 무겁고 감자만으로는 푸석해요. 두 가지를 섞으면 일반 마트의 재료만으로도 자르기 쉬운 반죽이 돼요.

실패하기 쉬운 곳

실패 원인 고치는 법
가운데가 물기가 많다 뿌리채소의 수분이 많다, 굽는 시간이 짧다 180도C로 10분 추가. 다음에는 해동 후 물기를 닦아요
표면만 탄다 접시가 얇다, 윗불이 세다 포일을 다시 덮고 180도C로 중심을 우선해요
너무 시다 레몬이 강하다, 오렌지가 적다 설탕 1 작은술을 더하고 식탁에서는 밥을 곁들여요
닭이 단단하다 처음에 너무 구웠다, 오븐에서 오래 구웠다 과정 2는 표면만. 중심 온도를 보고 추가 가열을 멈춰요
자르면 무너진다 쉬게 하기 부족, 뿌리채소 반죽이 얇다 구운 뒤 10분 쉬게 하고 바닥 층을 1 cm 이상으로 해요

폼은 '구운 색이 났으니 완성'이 아니라 '중심이 뜨겁고 뿌리채소 반죽이 가라앉았으니 완성'이라고 생각하면 실패가 줄어요. 그라탱처럼 뜨거울 때 바로 뜨면 겉보기에는 호쾌하지만 접시 안에서 층이 무너져요. 손님용이라면 구운 뒤 15분쯤 두었다가 자르는 편이 예뻐요.

먹는 법과 식단

자른 폼을 흰밥, 오이와 적양파 얕은 절임, 빵, 매운 소스와 함께 차린 식탁
폼은 밥에도 빵에도 어울리고, 신맛 있는 채소를 곁들이면 무거움이 끊겨요

현지의 먹는 법으로 자주 이야기되는 것이 폼을 빵에 끼운 broodje pom이에요. 집에서 만든다면 너무 부드러운 식빵보다 표면이 조금 탄탄한 롤빵이나 바게트가 어울려요. 자른 폼을 가볍게 데우고 오이 피클, 적양파, 매운 소스를 조금 끼우면 닭고기의 기름과 뿌리채소의 무거움이 알맞게 끊겨요.

밥과 함께라면 흰밥과 신맛 있는 반찬이 가장 편해요. 같은 카리브의 흐름으로 식단을 짠다면 콩밥인 라이스 앤드 피스, 향이 강한 닭 요리인 저크 치킨, 가벼운 튀김인 폴로리가 이어져요. 폼 자체가 무거우니 고기 요리를 한 가지 더하기보다 오이, 양배추, 감귤, 푸른 허브로 접시의 숨 쉴 곳을 만드는 편이 먹기 편해요.

보관과 다시 데우기

자른 폼을 보관 용기에 담아 밥과는 나누어 냉장할 준비
폼은 자른 뒤 냉장하고 밥이나 빵과는 나누어 보관해요

열이 식으면 2시간 이내에 잘라서 보관하세요. 냉장 3일, 냉동 3주가 기준이에요. 냉동할 때는 한 조각씩 랩으로 싸서 건조를 막아요.

보관 기준 다시 데우기
냉장 3일 180도C 오븐 또는 토스터에서 10〜12분
냉동 3주 냉장고에서 반나절 해동한 뒤 180도C에서 15분
도시락 당일 중 중심까지 충분히 다시 데우고 식힌 뒤에 담아요

전자레인지만으로도 데워지지만 표면의 고소함은 돌아오기 어려워요. 600 W로 2분 데운 뒤 토스터에서 3분 구우면 중심의 따뜻함과 표면의 구운 색을 함께 얻기 쉬워요.

자주 묻는 질문

폼타예르 없이도 폼이라고 부를 수 있나요?

가정 재현으로서는 문제없어요. 다만 폼타예르 자체를 쓰는 요리와는 식감이 달라져요. 본문에서는 '폼타예르를 집 부엌에서 어떻게 대체하는가'를 밝히고, 토란이나 냉동 타로로 끈기와 구워 굳는 느낌을 가깝게 하는 방식으로 했어요.

닭 가슴살로 만들 수 있나요?

만들 수 있지만 기름과 국물이 적어져요. 닭 가슴살을 쓸 때는 600 g을 큼직하게 저며 과정 2의 굽는 시간을 한 면 2분, 뒤집어서 1분으로 줄이세요. 너무 구우면 오븐 후에 퍽퍽해지니 소스 속에서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해요.

매운맛은 꼭 넣어야 하나요?

넣지 않아도 만들 수 있어요. 스코치 보닛 계열의 매운맛은 향의 윤곽을 더하지만 폼의 중심은 뿌리채소, 닭고기, 감귤이에요. 매운 것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냄비에는 넣지 말고 식탁에서 어른만 몇 방울 더하는 방법이 현실적이에요.

전날 만들 수 있나요?

만들 수 있어요. 오히려 자르기 쉬운 정도는 다음 날이 더 안정적이에요. 전날 구웠다면 냉장 보관하고 먹기 전에 180도C에서 15분쯤 다시 데우세요. 표면이 마르면 처음 10분만 포일을 씌워요.

오븐이 없어도 만들 수 있나요?

프라이팬만으로는 꽤 다른 요리가 돼요. 꼭 만들겠다면 두꺼운 프라이팬에 층을 만들고 뚜껑을 덮어 약불로 35분, 마지막에 생선구이 그릴이나 토스터로 표면을 구워요. 다만 중심 온도 확인이 어렵고 타기 쉬우니 처음에는 오븐이나 오븐 레인지를 쓰는 편이 안전해요.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