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푸사 이야기: 손바닥 안에서 오므리는 콩과 치즈의 점심
저녁 무렵의 부엌에서 따뜻한 물을 담은 볼에 마사 아리나를 넣으면 옥수수의 마른 향이 훅 되살아나요. 물을 먹은 반죽을 동그랗게 빚고, 엄지로 오목하게 눌러 콩과 치즈를 조금만 채워요. 욕심을 내면 오므릴 수 없고, 너무 적으면 구운 뒤에 허전해요. 푸푸사는 손바닥 안에서 '딱 알맞은 양'을 찾아가는 요리예요.
푸푸사(pupusa)는 엘살바도르를 대표하는 속을 채운 옥수수 반죽 구이예요. 겉은 두툼한 토르티야처럼 고소하고, 안에는 콩, 치즈, 치차론, 로로코 등을 넣어요. 접시에는 거의 반드시 양배추 절임 쿠르티도(curtido)와 묽은 붉은 토마토 소스가 곁들여져요.

집에서 만들 때 가장 먼저 걸리는 건 가루예요. 옥수수 굵은 가루(콘밀)도, 전분도, 타코용으로 말린 토르티야도 아니에요. 푸푸사에 필요한 건 석회수로 처리한 옥수수를 빻은 마사 아리나예요. 이걸 쓰면 물만으로 반죽이 뭉쳐지고, 구웠을 때 겉은 고소하고 속은 포슬포슬해요.
같은 중미의 가루 요리라도 온두라스의 발레아다는 밀 토르티야로 콩과 유제품을 접어요. 베네수엘라의 아레파(일본어)는 익힌 옥수수 가루로 주식 빵을 만들어요. 푸푸사는 그 중간쯤으로 보이지만, 차이는 '채운 다음에 굽는다'는 점이에요. 속재료가 반죽 안에서 데워지고, 치즈가 가장자리로 살짝 배어 나오는 순간에 이 요리의 즐거움이 있어요.
이 글에서는 엘살바도르식 기본을 지키면서, 일반 마트와 온라인으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배합을 소개해요. 콩과 치즈 푸푸사를 중심으로, 로로코를 구했을 때의 쓰임, 쿠르티도를 짧은 시간에 만드는 법, 갈라지지 않게 빚는 법, 보관과 데우기까지 정리했어요.
엘살바도르 의회의 법령 제655호(Decreto No. 655)는 푸푸사를 엘살바도르의 국민 음식으로 선언하고, 매년 11월 둘째 일요일을 '푸푸사의 날'로 정했어요. 노점 음식이자 가정 요리이고, 해외에 사는 엘살바도르계 사람들에게는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에요.
먼저 알아 둘 것: 마사 아리나와 쿠르티도의 관계

집에서 푸푸사를 만들 때는 요리 이름보다 먼저 세 가지를 생각해 두세요. 반죽, 속, 산미예요. 이 셋이 정해지면 처음이라도 꽤 모양이 나와요.
| 역할 | 필요한 재료 | 현실적인 선택 | 대체의 한계 |
|---|---|---|---|
| 반죽 | 마사 아리나, 물, 소금 | MASECA, PAN의 마사 아리나 등 | 콘밀로는 뭉치기 어렵다 |
| 속 | 치즈, 콩, 로로코, 치차론 | 모차렐라, 강낭콩/검은콩, 냉동 로로코 | 녹는 치즈만으로는 맛이 가볍다 |
| 산미 | 쿠르티도, 살사 로하 | 양배추, 당근, 식초, 토마토 통조림 | 마요네즈나 진한 소스는 다른 음식이 된다 |
킹 아서 베이킹의 푸푸사 레시피에서도 마사 아리나는 특별한 처리를 한 옥수수 가루라서 콘밀이나 일반 옥수수 가루로는 대신하기 어렵다고 설명해요. 이유는 석회수 처리로 물을 먹었을 때 뭉치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제과용 콘밀로 만들면 알갱이가 거칠어 손 안에서 쉽게 갈라져요.
쿠르티도는 그냥 양배추 샐러드가 아니에요. 소금과 식초로 숨을 죽이고 오레가노로 향을 낸, 산미가 있는 곁들임이에요. 갓 구운 푸푸사는 치즈와 콩 때문에 꽤 묵직해요. 거기에 차가운 양배추의 새콤함이 들어가면 두 장째에도 손이 가는 가벼움이 돌아와요.
현지 스타일과 가정 스타일의 갈림길
| 만드는 방식 | 어울리는 사람 | 속재료의 생각 |
|---|---|---|
| 기본 콩 치즈 | 처음 만드는 사람 | 으깬 콩과 흰 치즈. 빚기 쉽다 |
| 로로코 넣기 | 향을 내고 싶은 사람 | 치즈에 다진 로로코를 섞는다. 너무 많이 넣지 않는다 |
| 레부엘타 스타일 | 식사 느낌을 강하게 하고 싶은 사람 | 콩, 치즈, 돼지고기를 잘게 합친다 |
| 채소 중심 | 가볍게 먹고 싶은 사람 | 애호박이나 버섯은 수분을 날린 뒤에 쓴다 |
푸푸사는 속을 늘릴수록 맛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빚기 어려워져요. 첫 번째는 콩과 치즈만으로 성공시키는 것을 추천해요. 반죽을 오므리는 감각, 먹음직스러운 색이 나는 온도, 갈라졌을 때 고치는 법을 알고 나면 로로코나 돼지고기로 넘어가기 쉬워요.
로로코는 중미에서 쓰는 꽃봉오리 모양의 향채소로, 치즈와 합친 푸푸사 데 케소 콘 로로코(pupusa de queso con loroco)가 잘 알려져 있어요. 수입 식료품점에서 냉동이나 병조림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구하지 못하면 쪽파 조금과 피망 조금으로 초록 향을 더할 수 있지만, 완전히 같은 맛은 아니에요.
재료(4인분): 콩 치즈 푸푸사와 쿠르티도

4인분, 지름 12cm 안팎의 푸푸사 8장을 만드는 분량이에요. 1인 2장이면 점심에서 저녁 사이쯤의 포만감이 있어요. 가벼운 아침 식사라면 1인 1장으로 하고, 나머지는 냉장해 두었다가 다음 날 데우세요.
이 요리에는 유제품을 써요. 치즈, 콩 통조림, 마사 아리나, 살사용 가공품은 제품마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를 확인하세요. 돼지고기를 넣는 경우에는 다진 고기나 치차론의 가열과 보관에도 주의가 필요해요.
가루와 치즈는 맛의 바탕이에요. 처음에는 마사 아리나, 잘 늘어나는 치즈, 콩, 양배추를 먼저 갖추면 만들기 쉬워요.
만드는 법: 너무 채우지 말고, 약하지 않은 중불에서 굽기

푸푸사는 전반부에 쿠르티도와 속을 만들고, 후반부에 반죽을 채워 구워요. 반죽을 만든 뒤에 속을 준비하면 쉽게 마르니, 순서를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미리 해 둘 수 있는 일
쿠르티도는 전날, 콩 속은 당일 아침까지 만들 수 있어요. 오히려 쿠르티도는 몇 시간 두는 편이 산미가 어우러져요. 푸푸사 반죽만은 굽기 직전에 만드는 편이 다루기 쉬워요.
실패 원인: 갈라짐, 새어 나옴, 딱딱해짐을 나눠서 고치기

푸푸사의 실패는 대개 세 가지로 나뉘어요. 반죽이 갈라진다. 속이 샌다. 구운 결과가 딱딱하다. 원인을 섞어서 생각하면 다음에도 같은 곳에서 막혀요.
반죽이 갈라질 때
눌렀을 때 끝이 딱 갈라지면 수분 부족이에요. 마사 아리나는 제품이나 습도에 따라 흡수량이 달라져요. 레시피의 물을 다 넣어도 딱딱한 날이 있어요. 손을 적셔 고치는 것만이 아니라, 반죽 전체에 물을 1작은술씩 더하고 2분 쉬게 한 뒤 다시 만져 보세요.
반대로 손에 들러붙어 모양이 안 잡히면 물이 너무 많은 거예요. 마사 아리나를 1작은술씩 더해요. 한꺼번에 더하면 가루 층이 생기니 조금씩 하는 편이 안전해요.
속이 샐 때
속이 새는 원인은 양, 수분, 알갱이 크기예요. 콩은 주걱으로 떠도 떨어지지 않는 농도로 하고, 치즈는 잘게 해요. 돼지고기나 채소를 넣을 때는 국물을 빼고 잘게 다져요. 에피큐리어스의 푸푸사 소개에서도 고기와 속재료는 잘게, 여분의 수분은 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삐져나온 치즈는 소량이면 맛있는 구운 자국이 돼요. 다만 콩이 많이 새면 프라이팬 위에서 타서 써져요. 닫은 자리에 속이 닿아 있을 때는 억지로 늘리지 말고, 닫은 자리를 두툼하게 남기세요.
딱딱해질 때
딱딱해지는 원인은 센 불과 너무 오래 굽는 거예요. 푸푸사는 얇은 팬케이크가 아니라 속을 채운 두꺼운 반죽이에요. 센 불로 서둘러 구우면 겉이 마르고, 속이 데워지기 전에 수분이 날아가요. 중불에서 한 면에 4~5분, 뒤집은 뒤에는 누르지 않아요. 구운 색이 옅으면 마지막 30초만 불을 조금 올려요.
팬 고르기
가정에서는 철판이나 두꺼운 프라이팬이 어울려요. 얇은 프라이팬은 온도가 오르내리기 쉬워서 첫 장만 타고 두 번째 장부터는 하얗게 구워지기 쉬워요. 핫플레이트를 쓴다면 180~190℃에서 시작하고, 구운 색이 옅으면 조금 올려요.
작게 찢어진 푸푸사는 젖은 손가락으로 반죽을 모아 막을 수 있어요. 크게 찢어졌다면 억지로 예쁘게 되돌리려 하지 말고, 그대로 구워 '시식용'으로 하세요. 첫 장은 불 조절과 수분을 보는 시험 굽기로 삼으면 마음이 편해요.
변형: 콩 치즈에서 로로코, 레부엘타로 넓히기

푸푸사는 집이나 가게마다 속이 달라요. 하지만 모든 것을 한 번에 따라갈 필요는 없어요. 먼저 콩 치즈를 안정시키고, 다음으로 향, 고기, 채소로 넓히면 실패가 줄어요.
케소 콘 로로코(Queso con loroco)
치즈에 로로코를 섞는 정석이에요. 로로코는 향이 너무 강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니 8장 분량에 2큰술부터 시작해요. 모차렐라만으로는 맛이 밋밋하니 코티지 치즈나 페타 약간을 섞으면 현지의 흰 치즈에 조금 가까워져요.
프리홀 콘 케소(Frijol con queso)
콩과 치즈의 조합이에요. 가정에서 가장 만들기 쉽고 아이도 먹기 쉬운 맛이에요. 콩은 강낭콩, 검은콩, 얼룩콩 어느 것으로든 만들 수 있지만, 설탕을 넣고 조린 단맛 콩은 쓰지 않아요. 단 콩을 쓰면 디저트 쪽으로 기울어요.
레부엘타스(Revueltas)
콩, 치즈, 돼지고기를 합친 속이에요. 치차론을 그대로 구하기는 어려우니, 돼지 다짐육 150g을 마늘, 소금, 토마토 조금과 함께 잘 볶아 수분을 날린 뒤에 써요. 육즙이 많은 채로 채우면 새요. 고기를 넣은 것은 냉장 보관도 짧게 하고, 다음 날까지 먹는 편이 안심이에요.
아요테나 채소를 넣은 것
호박, 애호박, 버섯을 넣을 때는 잘게 썰어 볶아 수분을 날려요. 채소를 생으로 넣으면 굽는 동안 물이 나와 반죽이 찢어져요. 가볍게 먹고 싶은 날은 콩을 적게 하고 치즈와 채소로 맞춰요.
쌀가루 푸푸사
엘살바도르에는 쌀가루를 쓰는 푸푸사 데 아로스(pupusa de arroz)도 있어요. 옥수수 가루보다 하얗고 조금 쫀득해요. 다만 쌀가루만으로 같은 식감을 내기는 어렵고, 기름과 수분의 조절이 필요해요. 처음에는 마사 아리나로 만들고 쌀가루 버전은 다음 과제로 하면 좋아요.
같은 '가루로 감싸는' 요리로 비교한다면, 아르헨티나의 엠파나다는 밀 반죽을 굽거나 튀기는 요리이고, 트리니다드의 더블스(일본어)는 튀긴 빵 사이에 콩을 끼우는 요리예요. 푸푸사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속을 반죽 안에 닫아 철판에서 굽는 데 개성이 있어요.
보관과 데우기: 만들어 둘 때는 '굽기 전'과 '구운 뒤'로 나누기

푸푸사는 갓 구운 것이 제일 맛있어요. 다만 쿠르티도와 속을 전날 만들 수 있어서, 휴일 점심으로는 꽤 짜기 쉬운 요리예요.
| 보관할 것 | 보관 방법 | 기간의 기준 |
|---|---|---|
| 쿠르티도 | 깨끗한 용기에 담아 냉장 | 3~5일 |
| 콩 속 |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 2~3일 |
| 반죽만 | 젖은 행주가 아니라 밀폐해서 냉장 | 당일 중 |
| 채워서 굽기 전의 푸푸사 | 한 장씩 랩에 싸서 냉장 | 당일 중 |
| 구운 푸푸사 | 한김 식힌 뒤 밀폐해서 냉장 | 2~3일 |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USDA FSIS)의 남은 음식 안전 정보에서는 조리한 남은 음식은 빨리 식히고, 냉장에서는 3~4일을 기준으로 하며, 데울 때는 속까지 충분히 가열하라고 해요. 가정의 푸푸사는 치즈와 콩을 포함하니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구운 뒤 2시간 이내에 냉장고로 옮기세요.
데우기는 프라이팬이 가장 좋아요. 약한 중불에서 한 면에 23분씩 굽고, 마지막에 뚜껑을 덮어 1분 뜸을 들여요. 전자레인지만 쓰면 반죽이 눅눅해져요. 전자레인지를 쓴다면 2030초 데운 뒤 프라이팬에서 표면을 되살리면 식감이 좋아져요.
냉동할 때는 구운 푸푸사를 한 장씩 랩에 싸서 보관 봉지에 넣어요. 먹을 때는 냉장고에서 반나절 해동하고 프라이팬에서 데워요. 쿠르티도는 냉동에 맞지 않아요. 물이 나오고 양배추 식감이 무너져요.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넣은 푸푸사는 콩 치즈보다 상하기 쉬워요. 실온에 두는 것을 피하고, 다음 날까지 먹는 편이 안심이에요. 고기 넣은 것을 냉동하는 경우에도 다시 가열할 때는 속까지 뜨거워질 때까지 하세요.
이 요리의 배경: 옥수수, 이민, 푸푸세리아

엘살바도르 의회의 법령 제655호는 푸푸사를 국민 음식으로 선언하는 이유 가운데 옥수수를 조상에게서 이어받은 음식 문화로 다뤄요. 타말레, 아톨, 토르티야, 리과(riguas), 그리고 푸푸사. 옥수수는 단순한 주식이 아니라 나라의 식탁을 이루는 재료예요.
다만 푸푸사를 '오래된 요리'로만 보면 지금의 모습을 놓쳐요. 현대의 푸푸사는 노점, 가정, 식당, 해외의 푸푸세리아에서 살아 있어요. 미국의 엘살바도르계 커뮤니티에서는 주말에 가족과 푸푸사를 먹으러 가는 것이 고향과 이어지는 접점이 되기도 해요. 뉴요커(The New Yorker)가 소개한 뉴욕의 엘살바도르 음식점 글에서도 모차렐라, 콩, 돼지고기, 로로코, 쿠르티도, 묽은 토마토 살사가 이주한 곳의 식탁에서 중요한 단서로 그려져요.
현지어 이야기도 조금만 짚을게요. 푸푸사의 어원은 나와틀계 말과 연결짓는 설명이 자주 있지만 세부에는 흔들림이 있어요. 이 글에서는 어원을 단정하기보다 지금의 먹는 법을 중시해요. 손으로 들 수 있는 두께, 철판에서 굽는 것, 쿠르티도와 살사를 곁들이는 것. 이 세 가지가 갖춰지면 푸푸사다운 식탁이 돼요.
비슷한 요리와의 차이
| 요리 | 나라·지역 | 반죽 | 속이 들어가는 방식 |
|---|---|---|---|
| 푸푸사 | 엘살바도르 | 마사 아리나 | 안에 채워서 굽는다 |
| 아레파 | 베네수엘라/콜롬비아 | 익힌 옥수수 가루 | 구운 뒤 갈라서 채운다 |
| 카차파 | 베네수엘라 | 옥수수 알갱이 | 구워서 치즈를 끼운다 |
| 발레아다 | 온두라스 | 밀가루 | 구운 반죽으로 접는다 |
| 치파 과수 | 파라과이 | 옥수수 알갱이 | 내열 접시에서 구워 굳힌다 |
이 차이를 알아 두면 장 볼 때 헷갈리지 않아요. 푸푸사는 마사 아리나. 아레파는 마사레파. 카차파는 옥수수 알갱이. 발레아다는 밀가루. 치파 과수는 냉동 옥수수. 이름은 비슷하지 않아도 부엌에서는 같은 선반 앞에서 헷갈리기 쉬운 재료예요.
중남미의 가루 요리를 이어서 만든다면, 다음은 발레아다, 아레파(일본어), 카차파(일본어), 치파 과수(일본어)로 나아가면 옥수수와 밀의 쓰임새 차이가 입체적으로 보여요. 조림과 함께한다면 과테말라의 페피안이나 멕시코의 포솔레 로호(일본어)가 좋은 짝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1. 마사 아리나가 없을 때 콘밀로 만들 수 있나요?
추천하지 않아요. 콘밀은 알갱이가 거칠어서 석회수 처리를 한 마사 아리나와 물을 먹는 방식이 달라요. 꼭 시도해 본다면 다른 옥수수빵이라고 생각하세요. 푸푸사다운 빚기 쉬움을 내려면 마사 아리나를 준비하는 편이 지름길이에요.
Q2. 치즈는 피자용 치즈만으로 괜찮나요?
만들 수는 있지만 맛이 조금 단조로워져요. 피자용 치즈나 모차렐라에 코티지 치즈, 페타 약간, 가루 치즈 약간 중 하나를 섞으면 짠맛과 유제품의 맛이 나요. 페타는 염분이 강하니 전체 소금을 줄이세요.
Q3. 쿠르티도는 전날 만들 수 있나요?
만들 수 있어요. 오히려 전날 만들면 양배추가 숨이 죽고 산미가 어우러져요. 발효시키는 본격적인 버전도 있지만, 가정에서는 식초로 만드는 겉절이 버전이 다루기 쉬워요. 깨끗한 용기에 담아 냉장하고, 3~5일 안에 드세요.
Q4. 푸푸사는 손으로 먹는 건가요?
현지에서는 손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 요리예요. 뜨거울 때는 속의 치즈가 꽤 뜨거우니 조금 기다렸다가 쿠르티도를 올려서 먹어요. 나이프와 포크로 먹어도 괜찮지만, 갈랐을 때의 김과 치즈가 늘어나는 모습은 손으로 들어야 잘 느껴져요.
Q5. 무엇을 곁들이면 저녁이 되나요?
푸푸사 2장에 쿠르티도와 살사면 가벼운 식사가 돼요. 채소를 늘린다면 아보카도, 토마토, 콩 수프가 어울려요. 중미 쪽으로 가려면 발레아다와 견주는 식단을, 남미 쪽으로 가려면 남미 요리 모음(일본어)에서 옥수수 요리를 고르면 흐름이 만들어져요.
정리: 푸푸사는 가루보다 먼저 '산미'를 준비하면 실패하기 어려워요

푸푸사는 재료만 보면 소박해요. 마사 아리나, 물, 소금, 콩, 치즈. 하지만 먹을 때는 쿠르티도와 살사가 빠질 수 없어요. 구운 옥수수 반죽의 고소함, 녹은 치즈의 묵직함, 콩의 포슬포슬함을 차가운 양배추의 새콤함이 받아 줘요.
처음에는 콩 치즈만으로 충분해요. 로로코, 치차론, 쌀가루 버전은 다음에 해도 돼요. 마사 아리나를 물로 뭉치고, 적은 속을 채워서,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요. 끝이 갈라지면 물로 쓸어 주고, 치즈가 조금 새면 그 구운 자국도 즐겨요. 그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푸푸사가 부엌에 남아요.
다음으로 중미의 식탁을 넓힌다면, 두툼한 밀 토르티야로 콩을 접는 발레아다, 씨앗 소스의 페피안, 붉은 호미니 수프 포솔레 로호(일본어)로 나아가면 옥수수, 콩, 산미, 고기의 조합이 나라마다 달라지는 것이 보여요.
참고 문헌
- Asamblea Legislativa de El Salvador, Decreto No. 655, 참조일: 2026년 5월 12일.
- King Arthur Baking, Pupusas Recipe, 참조일: 2026년 5월 12일.
- Earth Eats, Salvadoran Pupusas Con Curtido, 참조일: 2026년 5월 12일.
- Epicurious, Pupusas, 참조일: 2026년 5월 12일.
- Bon Appetit, Curtido Salvadoran Cabbage Relish, 참조일: 2026년 5월 12일.
- USDA FSIS, Leftovers and Food Safety, 참조일: 2026년 5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