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밥과 토르티야를 곁들인 과테말라 쇠고기 스튜 힐라차스
준비25분
조리2시간 10분
분량4인분
요리과테말라 요리

힐라차스(Hilachas) 만드는 법|과테말라의 쇠고기 스튜

과테말라 가정식 쇠고기 스튜 힐라차스를 쇠고기 찢는 법, 레카도 소스, 감자 익히는 정도까지 자세히 알려드려요. 토마티요와 마른 고추 대체, 고기가 질길 때 되살리는 법, 보관, 흰밥과 토르티야로 먹는 법까지 정리해서 처음 만들어도 헤매지 않아요.

전체: 2시간 35분난이도: 중급

Cooking flow

조리 순서

STEP 11 / 8

쇠고기를 조용히 삶기

90분

쇠고기를 월계수 잎과 양파로 약불에 삶는 힐라차스의 삶기 과정
작은 거품이 계속 올라오는 약불로, 쇠고기가 결을 따라 풀릴 만큼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요

냄비에 쇠고기 650g, 물 1.4L, 양파 1/2개, 마늘 1쪽, 월계수 잎 1장,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중불에 올려요.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작은 거품이 계속 올라오는 불 세기로 뚜껑을 살짝 열어 둔 채 끓여요. 포크를 찔러 비틀었을 때 섬유가 풀리고 중심에 붉은 기가 남지 않는 상태가 기준이에요.

STEP 22 / 8

쇠고기를 가늘게 찢기

8분

삶은 쇠고기를 가는 섬유로 찢는 힐라차스의 과정
3–5mm 폭의 가는 섬유로 찢으면 레카도가 고기 전체에 잘 엉겨요

고기를 꺼내 5분 동안 한김 식힌 뒤, 포크 2개로 결을 따라 3–5mm 폭으로 찢어요. 굵은 덩어리가 남으면 소스가 잘 엉기지 않으니, 나무젓가락보다 가는 실 모양이 기준이에요. 삶은 국물은 500ml 남기고, 기름이 많으면 표면을 숟가락으로 가볍게 걷어요.

STEP 33 / 8

레카도 재료 굽기

12분

토마토와 고추, 씨앗을 철판에 굽는 힐라차스의 레카도 만들기
채소에 탄 자국을 내고 씨앗을 고소하게 구워서 레카도의 깊이를 만들어요

무쇠 프라이팬을 중불에서 2분 달군 뒤 토마토, 토마티요, 붉은 파프리카, 양파 1/2개, 마늘 2쪽, 마른 고추, 식빵, 호박씨, 흰깨를 차례로 구워요. 채소는 껍질에 검은 탄 자국이 점점이 생기고, 씨앗은 고소한 냄새가 나면 꺼내요. 고추는 한 면에 10초씩만 굽고, 연기가 나기 전에 빼요.

STEP 44 / 8

붉은 소스 만들기

5분

구운 재료를 블렌더로 갈아 붉은 레카도 소스를 만드는 과정
국물로 묽히면서 까끌함이 적은 붉은 소스로 만들어요

구운 재료, 타임 1/2작은술, 삶은 국물 300ml를 블렌더에 넣고 매끈한 붉은 페이스트가 될 때까지 갈아요. 잘 돌아가지 않으면 국물을 1큰술씩 더해요. 까끌함이 강하면 식감이 무거우니, 숟가락으로 떴을 때 천천히 떨어지는 포타주 같은 상태가 기준이에요.

STEP 55 / 8

쇠고기를 레카도로 끓이기

20분

찢은 쇠고기를 붉은 레카도 소스로 끓이는 힐라차스의 과정
붉은 소스가 쇠고기 섬유에 엉기고 냄비 바닥에 잠깐 줄이 남을 때까지 끓여요

냄비에 기름 1큰술을 중불로 달구고 붉은 소스를 넣어 3분 끓여요. 보글보글 큰 거품이 올라오고 향이 나면, 3–5mm 폭으로 찢은 쇠고기와 남은 국물 150ml를 넣고 약한 중불에서 17분 끓여요. 소스가 고기 섬유에 엉기고, 주걱으로 냄비 바닥을 훑었을 때 잠깐 줄이 보이는 농도가 기준이에요.

STEP 66 / 8

감자와 당근 넣기

20분

감자와 당근을 붉은 쇠고기 소스로 끓이는 힐라차스의 과정
감자는 모양을 남기고, 대나무 꼬치가 쑥 들어가는 부드러움까지 중약불로 끓여요

감자는 3cm 크기로 깍둑썰기, 당근은 1cm 두께 반달 모양으로 썰어 냄비에 넣어요. 약불에 가까운 중약불에서 20분 끓여 감자에 대나무 꼬치가 저항 없이 들어가는 상태까지 익혀요. 소스는 나무 주걱으로 떴을 때 묵직하게 떨어지는 점도를 유지하고, 뭉개지지 않도록 세게 젓지 말고 냄비를 흔드는 정도로 해요.

STEP 77 / 8

농도와 간 맞추기

6분

마무리로 졸인 힐라차스 냄비
소스가 고기와 채소를 감싸고 붉은 기름이 조금 뜨는 정도에서 멈춰요

뚜껑을 열고 약한 중불에서 6분 졸여요. 소스가 묽으면 3분 더 졸이고, 너무 무거우면 삶은 국물이나 물을 2큰술 더해요. 소금 1/2작은술과 검은 후추 1/3작은술로 간을 맞추고, 표면에 붉은 기름이 조금 배어 나오며 고기와 채소가 하나로 어우러져 보이면 불을 꺼요.

STEP 88 / 8

흰밥과 토르티야 곁들이기

5분

흰밥, 토르티야, 검은콩을 곁들여 담은 힐라차스
흰밥과 토르티야로 붉은 소스를 받쳐 주면 식탁의 만족감이 살아나요

접시 왼쪽에 지름 10cm 정도로 흰밥을 담고, 오른쪽에 힐라차스를 깊이 3cm쯤 되게 수북이 올려요. 토르티야는 프라이팬에서 중불로 한 면에 30초씩 데워, 표면에서 김이 오르고 가장자리가 부드럽게 휘어지는 상태에서 천에 싸서 내요. 깊이가 있는 그릇에 담으면 소스가 너무 흘러내리지 않아 밥과 함께 먹기 좋아요.

0 / 0
Ingredients

재료

1 / 1

재료

재료 분량 대체·비고
쇠사태 또는 어깨살 덩어리 650g 플랭크, 우둔 덩어리도 가능해요. 얇게 썬 고기는 피해요
물 1.4L 삶는 용도예요. 삶은 국물은 소스에 써요
양파 1개(200g) 절반은 삶을 때, 절반은 소스용
마늘 3쪽 2쪽은 소스, 1쪽은 삶을 때
월계수 잎 1장 없으면 생략해도 돼요
타임 1/2작은술 말린 타임도 괜찮아요
토마토 4개(약 500g) 토마토 통조림이면 1캔 400g
토마티요 통조림 200g 초록 토마토 2개, 또는 토마토를 더 넣고 레몬즙 2작은술
붉은 파프리카 1개 현지 칠레 피미엔토의 대체
말린 과히요 고추 1개 매운맛이 약해요. 없으면 파프리카 가루 1작은술
호박씨 1큰술 페피타예요. 생략하면 흰깨를 1큰술 늘려요
흰깨 1큰술 고소함과 가벼운 걸쭉함
식빵 1/2장 마른 빵이 좋아요. 옥수수 토르티야 1장도 가능해요
감자 3개(약 450g) 3cm 크기로 깍둑썰기
당근 1개(약 150g) 1cm 두께 둥근 썰기 또는 반달 썰기
소금 2작은술 삶을 때와 마무리에 나눠 써요
검은 후추 1/3작은술 마무리
식용유 1큰술 소스를 끓일 때 써요
흰쌀 2컵 곁들이는 용도. 쌀 계량컵 1컵은 약 180ml
옥수수 토르티야 8장 데워서 곁들여요
0 / 0

냄비 속 쇠고기가 실이 되는 순간

쇠고기를 끓이는 냄비 뚜껑을 살짝 열면 월계수 잎과 양파의 김이 부엌에 퍼져요. 아직 요리 이름을 몰라도, 포크로 고기를 눌렀을 때 섬유가 풀리는 순간은 꽤 기분이 좋아요. 거기에 붉은 토마토 소스를 부어 감자가 모서리를 남긴 채 걸쭉한 소스를 머금을 때까지 끓여요. 과테말라의 가정 요리 힐라차스는 이 '찢어지는 고기'와 '붉은 레카도'가 주인공인 스튜예요.

힐라차스(hilachas)는 스페인어로 '실밥', '찢은 천 조각' 같은 뜻의 말이에요. 요리 이름으로는 쇠고기를 가늘게 찢어, 토마토·밀토마테·고추·향미 채소·빵이나 토르티야로 만든 레카도 소스에 되돌리고 감자, 당근과 함께 끓인 한 접시를 가리켜요. 겉모습은 쿠바의 로파 비에하나 베네수엘라의 파베욘 크리오요의 고기 부분과 비슷하지만, 맛의 중심은 과테말라의 레카도 문화에 있어요.

집에서 만들 때 어려운 점은 쇠고기 부위와 소스의 농도예요. 얇게 썬 쇠고기를 볶아 토마토 통조림으로 끓이기만 해서는 힐라차스의 '실' 같은 느낌이 나지 않아요. 그렇다고 현지의 칠레 구아케나 밀토마테를 전부 갖추기도 어렵지요. 이 글에서는 쇠사태나 어깨살, 토마토, 초록 토마토 또는 토마티요 통조림, 붉은 파프리카, 소량의 마른 고추를 써서 집 부엌에서 무리 없이 현지 맛에 가깝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요.

흰밥과 토르티야를 곁들인 힐라차스
붉은 레카도에 쇠고기의 가는 섬유가 엉기고, 흰밥과 토르티야로 받쳐 먹어요
이름에 대해서

스페인어 hilachas는 복수형이고, 현지에서는 '일라차스'에 가깝게 들릴 때가 있어요. 한국어에는 아직 표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이 글에서는 찾기 쉽도록 '힐라차스'로 통일해요.


이 요리의 배경: 레카도가 집집마다의 맛을 만든다

부엌에 늘어놓은 힐라차스 재료
쇠고기, 토마토, 밀토마테, 고추, 씨앗, 감자가 힐라차스의 윤곽을 만들어요

과테말라 요리를 따라가다 보면 몇 번이고 나오는 말이 레카도(recado)예요. 토마토, 밀토마테, 고추, 씨앗, 향미 채소를 굽고 갈아 스튜의 소스로 만드는 방식이고, 페피안에도 같은 바탕이 있어요. 힐라차스는 페피안만큼 씨앗을 진하게 쓰는 요리는 아니지만, 구운 채소와 두툼한 붉은 소스를 쇠고기에 두르는 점에서 과테말라다운 맛이 분명히 나요.

현지 레시피에서는 칠레 구아케, 칠레 파사, 밀토마테, 붉은 피망, 토마토, 양파, 마늘, 빵이나 토르티야가 자주 쓰여요. Cultura Guate와 Goya Puerto Rico의 레시피도, 쇠고기를 삶아 찢고 채소와 고추를 구워 소스로 만든 뒤 감자와 함께 끓이는 흐름은 같아요. 집집마다 당근을 넣거나, 껍질콩을 넣거나, 매운맛을 거의 내지 않거나, 밥과 함께 내는 등의 차이가 있어요.

집에서 지키고 싶은 것은 세 가지예요. 고기는 결을 따라 찢어지는 부위를 쓸 것. 소스는 구운 채소의 고소한 향과 걸쭉함을 가질 것. 감자는 완전히 뭉개지지 않고 접시 위에서 모양을 남길 것. 이 세 가지만 지키면 특별한 재료를 다 갖추지 못해도 힐라차스다운 접시가 돼요.

밀토마테가 없을 때

과테말라의 밀토마테는 작은 초록 토마토이고, 영어권에서는 tomatillo라고 설명하기도 해요. 생 토마티요는 구하기 어려우니 통조림 토마티요, 초록 토마토, 또는 잘 익은 토마토에 레몬즙 2작은술를 더하는 방식으로 가깝게 맞춰요. 신맛을 조금 남기면 붉은 소스가 무겁지 않아요.


재료: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갖추기

기본 재료(4인분)

알레르기와 식품 안전

이 레시피에는 쇠고기, 밀(빵), 깨가 들어가요. 빵을 피하려면 옥수수 토르티야로 걸쭉함을 내세요. 쇠고기는 중심까지 충분히 익히고, 만든 스튜를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한김 식으면 바로 냉장해요.

대체 재료 판단표

현지에 가까운 재료 현실적인 선택 지키는 것
플랭크, 스커트 계열의 쇠고기 쇠사태, 어깨살, 우둔 덩어리 길게 찢어지는 섬유. 얇게 썬 고기로는 다른 요리가 돼요
밀토마테 토마티요 통조림, 초록 토마토, 토마토+레몬 붉은 소스 속에 남는 가벼운 신맛
칠레 구아케 과히요, 안초, 붉은 파프리카 매운맛보다 마른 고추의 달콤한 향
코말(철판) 무쇠 프라이팬, 생선구이 그릴, 오븐 채소 표면의 가벼운 탄 자국과 고소함

힐라차스는 쇠고기와 소스의 요리라서, 장보기의 우선순위는 고기, 토마토, 감자, 그리고 고소함을 더하는 씨앗과 빵이에요. 고추는 맵게 하려고가 아니라 붉은 향을 더하려고 써요. 처음에는 마른 고추를 적게 넣고 식탁에서 칠리 소스를 더하는 쪽이 실패하기 어려워요.


만드는 법: 고기를 찢어 레카도에 되돌리기

힐라차스는 처음에 쇠고기를 부드럽게 익혀 두면 후반은 느긋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소스를 만드는 동안에도 고기 삶은 국물을 버리지 말고, 레카도를 묽히는 육수로 써요.

압력솥으로 만들 때

쇠고기 삶기는 압력솥이라면 가압 25분, 자연 방치 10분이 기준이에요. 완전히 부드러워지기 전에 열면 찢기 어려우니, 포크로 풀리는지 확인하고 단단하면 5분 더 가압해요. 후반의 레카도 끓이기는 일반 냄비로 하면 감자가 뭉개지는 것을 피하기 쉬워요.


실패하기 쉬운 부분: 고기, 소스, 감자 순서로 보기

붉은 레카도 소스가 쇠고기에 엉긴 힐라차스의 농도 확인
소스가 쇠고기에 엉기고 숟가락에서 천천히 떨어지는 농도라면 물처럼 묽어지지 않아요

쇠고기가 실처럼 되지 않을 때

부위나 가열 시간 중 하나가 원인이에요. 얇게 썬 고기나 구이용 고기는 짧게 잘려서 이름 그대로의 실 모양이 되지 않아요. 덩어리 고기를 썼는데도 찢어지지 않는다면 덜 끓인 거예요. 국물을 더하고 약불에서 20–30분 더 끓여요.

소스가 묽을 때

빵이나 토르티야가 적거나, 국물을 너무 많이 넣었거나, 졸임이 부족한 경우 중 하나예요. 주걱으로 냄비 바닥을 훑었을 때 바로 물처럼 되돌아온다면 아직 묽은 상태예요. 뚜껑을 열고 약한 중불에서 3–6분씩 졸이고, 눌어붙을 것 같으면 불을 줄여요.

쓴맛이 날 때

마른 고추나 씨앗을 너무 태웠을 가능성이 있어요. 고추는 향을 내기만 하면 되니 한 면에 10초면 충분해요. 새까맣게 탄 고추는 쓰지 말고 바꿔요. 호박씨와 깨도 색이 들기 시작하면 바로 꺼내요.

감자가 녹을 때

센 불에서 부글부글 끓이면 감자 모서리가 금방 무너져요. 채소를 넣은 뒤에는 중약불에서 약불로 낮추고 젓는 횟수를 줄여요. 잘 뭉개지지 않는 점질 감자를 쓰면 모양을 남기기 쉬워요.


먹는 법과 상차림: 밥으로 받칠까, 토르티야로 떠먹을까

힐라차스는 밥에도 토르티야에도 어울리는 스튜예요. 평일 저녁이라면 흰밥과 샐러드만으로 충분해요. 주말에 더 현지 느낌을 내고 싶다면 검은콩, 아보카도, 라임, 따뜻한 옥수수 토르티야를 늘어놓으면 중미다운 식탁이 돼요.

같은 과테말라 요리로 짜려면 씨앗 소스의 진하기를 견줄 수 있는 페피안이 좋은 짝이에요. 중미의 옥수숫가루 요리로 넓히려면 엘살바도르의 뿌뿌사, 온두라스의 발레아다와 나란히 놓으면 옥수수, 콩, 쇠고기, 신맛을 쓰는 방식이 나라마다 다르다는 것이 보여요.

다음 날에는 힐라차스를 조금 더 졸여 토르티야에 올려 먹는 것을 추천해요. 소스가 묽은 채로는 흘리기 쉬우니, 약불에서 5분쯤 다시 데워 고기 섬유가 한데 모이는 농도로 만들어요. 상추, 양파, 아보카도를 더하면 묵직한 스튜가 점심에 어울리는 한 끼가 돼요.


보관과 데우기

한김 식으면 보관 용기에 담아 냉장으로 3일 안에 먹는 것이 기준이에요. 감자는 냉동하면 식감이 무너지기 쉬우니, 냉동한다면 고기와 소스만 따로 덜어 두는 쪽이 깔끔해요. 냉동은 2–3주가 기준이고, 해동한 뒤에는 냄비에 옮겨 물을 2–3큰술 더하고 약불에서 10분 데워요.

데울 때 잘 눌어붙는 곳은 냄비 바닥이에요. 전자레인지로만 단번에 데우면 고기가 마르고 소스 가장자리만 굳어요. 냄비로 데울 때는 약불로, 전자레인지라면 600W로 2분씩 중간에 저으며 데워요. 붉은 소스가 무거워졌다면 마지막에 레몬즙 1작은술을 더하면 향이 돌아와요.


자주 묻는 질문

Q1. 얇게 썬 쇠고기로 만들 수 있나요?

만들 수는 있지만 힐라차스다운 실 같은 식감은 나지 않아요. 급한 날에는 얇게 썬 고기로 붉은 쇠고기 토마토 스튜로 즐기고, 처음 본격적으로 만든다면 쇠사태나 어깨살 덩어리로 만드는 것을 추천해요.

Q2. 토마티요가 없어요. 무엇으로 대신할 수 있나요?

토마토를 1개 늘리고 레몬즙 2작은술을 넣는 것이 현실적이에요. 신맛이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소스의 무거움을 덜어 주는 역할은 할 수 있어요. 초록 토마토를 구할 수 있다면 2개를 쓰세요.

Q3. 맵게 하지 않으면 현지 맛에서 멀어지나요?

힐라차스는 아주 매운 요리가 아니에요. 마른 고추는 매운맛보다 향과 색을 위해 써요. 아이나 매운맛을 못 먹는 사람이 있다면 고추를 빼고, 붉은 파프리카와 파프리카 가루로 색을 내도 괜찮아요.

Q4. 빵을 넣지 않으면 안 되나요?

빵이나 토르티야는 소스를 걸쭉하게 하는 역할이에요. 밀을 피하려면 옥수수 토르티야 1장을 구워 쓰면 비슷해요. 완전히 생략한다면 마지막에 조금 더 오래 졸여 농도를 내세요.

Q5. 어떤 곁들임이 어울리나요?

흰밥, 검은콩, 아보카도, 라임, 토르티야가 맞추기 쉬워요. 산뜻하게 먹고 싶은 날에는 양파와 토마토로 만든 간단한 샐러드를 곁들이세요. 무거운 붉은 스튜에 신맛과 풋풋한 향이 들어가면 끝까지 먹기 편해요.


참고 자료